화도 내본 사람이 잘 낸다. 다혈질은 어디까지 화를 내고, 어디에서 그만둬야 하는지를 안다. 이들은 일단 '화'가 난 정신상태에 익숙하고, 나름대로 화를 해소하는 방법을 강구하기 마련이다. 화를 낼 줄 아는 것이다. 정말 위험한 것은 평소에 화를 낼 줄 모르는 순둥이들이다. 일단 뚜껑이 열리면 화를 감당하지 못한다. 화로 인한 강력사건은 대체로 이런 사람들이 저지른다. 다혈질은 평소에 화를 다스리지 못하지만, 순둥이들은 결정적인 순간에 화에 지배당한다. 위험한 일이다.
2009/03/17 21:20

태그 :
RSS | 한RSS | 구글리더
트랙백 :: http://egoing.net/trackback/1053
silent man 2009/03/18 00:25 L R X
임상심리학(요즘 듣고 있는 수업이기도)에서도 억압을 자신을 방어하는 기제로 쓰는 게 무척이나 안 좋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일정 부분 발산하는 게 낫다고.
섹시고니 2009/03/18 01:39 L X
꼭 화를 통해서 발산할 필요는 없겠죠. 좀더 생산적으로 발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는 것도 재미있는 인생을 위한 방법이 아닐가 하네요. 블로거들의 블로깅을 보고 있자면 다분이 억압된 욕구를 풀어내는 면도 있는 것 같고 그러더군요. ㅎ
egoing 2009/03/19 10:01 L X
예 화도 필요하니까 있는 감정 아니겠습니까?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과하면 안되겠지요.
silent man 2009/03/19 10:05 L X
섹시고니

예, 그라믄요. 다른 방법을 통해서 발산하는 게 더 좋겠지요, 아무래도. ㅎㅎ

egoing

요즘은 화가 아주 많이 난다는 게 좀 문제긴 하죠. 필요하긴 한데. (웃음)
egoing 2009/03/19 10:16 L X
저도 요즘 화가 많이 납니다. 화를 내면서 훈련이다고 생각하면서 감내하고 있는 중이예요.
쿨짹 2009/03/18 08:04 L R X
전 좀 다혈질이라서 (물론 그 '좀'이라는 기준이 좀 주관적이긴 합니다만...) 화가 나면 (주로 제가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할 때 그렇죠. 랩탑 케이스 같은...) 얼굴에 바로 나타나요.

그리고 뚜껑도 열리고 불도 나죠...
물론 많이 자제를 합니다만은... (컨트롤 가능한...) ㅎㅎ

좀 불같은 데가 없지 않아 많아요. 엉엉 ㅠㅜ
egoing 2009/03/19 10:02 L X
저는 이 글에서 그게 나쁘기만 하지 않다고 그러고 있습니다. 울지마세요 :)
소은 2009/03/18 09:31 L R X
헉, 찔려요..
egoing 2009/03/19 10:03 L X
소은님은 어느 쪽이실까?
앵~ 2009/03/18 11:44 L R X
공감이요~ 평소에 참고 있던 사람이 터지는게 훨씬~ 더더~ 무서워요~ ^^;;;
egoing 2009/03/19 10:06 L X
학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인데요. 평소에 화를 잘 아내는 선생님이 일단 화가나면 애를 거의 죽이죠. 그렇게 죽을 뻔 했던 일인
아이 2009/03/18 12:58 L R X
앗; 뜨끔해라^^;;;
egoing 2009/03/19 10:17 L X
왜 뜨끔하실까요? 어느쪽이신지요? ㅎㅎ
ghost 2009/03/18 16:00 L R X
흐흠
다혈질이라니 생각 나는 1인 qwer999님
순둥이라니 생각나는 1인 루나모스님
저어질이라니 생각나는 1인 egoing님
ㅎㅎㅎㅎㅎ
egoing 2009/03/19 10:12 L X
거봐 직관에는 댁도 문제가 없어 ㅎ
rince 2009/03/20 10:01 L R X
저를 굳이 분류하면 순둥이로 가야할 것 같은데, 그렇다고 화에 지배를 받을 스타일도 아닌거 같아요. 제 나름의 비법이 있는듯.. ^^;;;
egoing 2009/03/20 10:46 L X
고수신게죠. 그 비법이 유머인가요? ^^
무한 2010/04/26 11:18 L R X
분노도 좀 습관이라...

아이디 :
비밀번호 :
홈페이지 :
  비밀글로 등록
내용 :
 


[PREV] [1] ... [200][201][202][203][204][205][206][207][208] ... [522] [NEXT]
RSS | 방명록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