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리다매 7
박리다매 7
저의 트위터 http://twitter.com/egoing/favorites 에 쓴 글들입니다. 


유행이건 차별화건 그 중심에 타인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 둘은 본질적으로 하나다. 마찬가지로 논리의 숙제는 변증법을 넘어서는 것이고, 이념이 지향해야 할 것은 상식으로 소멸하는 것이 아닐까?


살고 있는 집에다 네온사인을 설치하는 것은 좀 웃기지 않은가? 주거 조차 진열의 대상이 되어버린 서글픈 상품들의 도시.


인간도 동물인지라 어디가서 두리번 거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본능. 우리를 두리번 거리게 하는 것들 세가지. 성, 적, 먹이


공학은 '노가다를 덜하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노가다를 덜하게 하는' 그 공학을 하기 위해서는 역시 노가다가 필요하다. 공학과 노가다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되어 있다.


공학에서 미학이 느껴지는 기업 구글과 미학도 공학처럼 하는 기업 애플. http://egoing.net/750


내가 아는 몇몇 개발자들이 작성한 코드를 보고 있으면 공학에서 미학이 느껴진다. 예술가는 예술하는 사람 뿐이 아니다.


요즘 사내에서 생활코딩이라는 운동을 하고 있다.못질이나 형광등정도는 셀프로 하는 것을 미덕으로 간주하는 것처럼,이제는 도처에 널려있는 API를 이용해서 내가 쓸 수 있는 장난감 로직정도는 만들어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틈틈히 개발의 컨셉을 설명 중


감수해야 할 것과 해명해야 할 것을 구분하지 못하면 좀 구질구질해진다.


위대한 것의 삼요소 미학,공학,노가다. 이 중 하나라도 멸시하면 그 사업은 보나마나
2009/11/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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