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누군가 말했다. 오타는 당대에 발견되지 않는다. 그렇다. 아무리 교정을 반복해도 오타 없는 글을 쓰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특히 그것이 실수가 아니라, 무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교정의 범주를 벗어나는 것이다. 이건 보는 분들이 지적해주지 않으면 손 쓸 도리가 없다. 일전에 쓴 어떤 글에서는 종교의 회개에 대해서 썼는데, 회개를 돈 계산하는 회계로 표기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씨니컬함이 한층 고조됐다. 좌우지간 블로거로서 방문하는 분들께 오타 따위는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지만, 기왕에 오타를 봐버린 분들은 이런 것도 틀리느냐며 꾸중하는 건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많이 제보한 분에게 상 드립니다.(라고 말하면서도 겁난다능;;) 2010/01/04 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