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오타 누군가 말했다. 오타는 당대에 발견되지 않는다. 그렇다. 아무리 교정을 반복해도 오타 없는 글을 쓰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특히 그것이 실수가 아니라, 무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교정의 범주를 벗어나는 것이다. 이건 보는 분들이 지적해주지 않으면 손 쓸 도리가 없다. 일전에 쓴 어떤 글에서는 종교의 회개에 대해서 썼는데, 회개를 돈 계산하는 회계로 표기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씨니컬함이 한층 고조됐다. 좌우지간 블로거로서 방문하는 분들께 오타 따위는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지만, 기왕에 오타를 봐버린 분들은 이런 것도 틀리느냐며 꾸중하는 건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많이 제보한 분에게 상 드립니다.(라고 말하면서도 겁난다능;;) 2010/01/04 08:29

트랙백 :: http://egoing.net/trackback/1344 RSS | 한RSS | 구글리더
RUKXER 2010/01/04 09:19 L R X
상으로 새해 복 드립니다......응?
ㄷㄷㄷ

(진지하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egoing 2010/01/05 04:18 L X
저는 농담조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진지하게 이야기 해봅니다. ㅎㅎ
비밀방문자 2010/01/04 13:21 L R X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going 2010/01/05 04:21 L X
푸핫 재밌내요. 꼭 연말 시상식에서 상 받아가세요.
비밀방문자 2010/01/04 16:00 L R X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going 2010/01/05 04:23 L X
흐흐 감사합니다.
민노씨 2010/01/06 00:59 L R X
오타는 당대에 발견되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긴 분은 '미닉스'님입니다. : )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이 글 ( http://minix.tistory.com/6 ) 댓글창에서 제 댓글에 대한 답글로 이런 말씀을 하셨네요.

"아무리 교정해도 오타는 당대에 발견되지 않더군요. 시간이 지나서 다시 읽어보니 군데 군데 어색한 부분과 오타들이 보입니다. 서두의 글은 도올에 관해 쓸 때 수정본을 올렸습니다. 한 번 쓴 글은 가능하면 - 귀찮아서- 고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타도 역사니까요. - 물론 변명입니다- 음악은 어떻게 수정해 보겠습니다."(미닉스)
egoing 2010/01/07 07:20 L X
친절도 하셔라 ㅎㅎ 맞아요. 민노씨를 통해서 미닉스님의 이야기를 전해들었었죠.
민노씨 2010/01/06 01:03 L R X
추.
구글링해보니 이고잉님 답글(아마도 댓글은 제가 남긴 것 같은데요)도 상위에 검색되네요. ㅎㅎ
http://egoing.net/1165#comment4199
두루 2010/01/06 17:08 L R X
출판계 전문용어로 '오탈자'라고 한다는..ㅋㅋ
이 오탈자, 제가 보기에는 분명 '오탈자 귀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정을 볼 때, 이 오탈자 귀신과 화해하기 위하여 간단한 저만의 제례를 하죠. 책상 위에 충분히 드시라고 먹을 것도 올려놓고,, 마실 것도 올려놓고,, 뭐, 물론 제사가 끝나면 제밥은 제 차례지만 말입니다.ㅎㅎ
egoing 2010/01/07 07:21 L X
와 멋지다 !!
쿨짹 2010/01/15 05:23 L R X
글이 아주 짧으면 오타 없는 글이 가능합니다. :p
egoing 2010/01/15 19:04 L X
저는 트윗터에서 매일 두드려 맞습니다. ㅎㅎ 이래서 전공을 공개하는게 더 주저주저 됩니다.
루트원 2010/02/18 14:45 L R X
참 신기한 것이 아주 유능한 부하직원이라도 오타는 남기기 마련이고, 아주 무능한 직장상사이라도 오타는 잘 찾아요. 생산자와 소비자의 차이 일까요?

아이디 :
비밀번호 :
홈페이지 :
  비밀글로 등록
내용 :
 


[PREV] [1] ... [15][16][17][18][19][20][21][22][23] ... [482] [NEXT]
RSS | 방명록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