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스펙 그그제 트위터에서 아바타의 주인공이 대중연설에 앞서서 (큰 새인)그레이트 리오놉테릭스를 잡으러 간 것을 두고 나비족의 사회도 별수 없는 '스펙사회'라고 했었다. 이에 대해 꽤 많은 분들이 그건 스펙이 아니라 실력이라고 그랬다. 그렇다 그것은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간주하던 것을 해낸 것이라는 점에서 분명 '실력'이다. 하지만 주인공의 역활을 병사가 아니라, 지휘관으로 확장해놓고 보면 큰 새를 타는 것은 '스펙'이된다. 부족을 규합하고, 불리한 전세를 역전시키는 것은 탈 것이 아니라 리더쉽과 지혜이기 때문이다. 물론, 큰 새를 탄 자가 대추장에 오를 수 있다는 나비족의 신화가 있기 때문에 큰 새를 타는 것을 두고 '스펙'이라고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사실 '스펙'이라는 것이 원래 이렇게 신화와 같은 것이다. 기본적으로 나는 스펙을 존중하고, 좋은 스펙에 대한 기대를 나쁘게만 보지 않는다. 문제는 스펙이 그 사람의 하한에 대한 참고가 아니라 상한을 결정하고, 그 기대가 너무 과해서 그것이 신화가 되는 것이다. 누가 감히 신화의 권위에 도전하겠는가? 프랜차이즈는 음식맛의 하한을 사수 하지만, 상한에 도전하는 것은 결국 주방장의 손 끝


    + 능력



2010/02/1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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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KXER 2010/02/16 01:20 L R X
스펙사회ㅎㅎ 공감이 가는군요.
egoing 2010/02/16 01:41 L X
:)
Mr. TExt 2010/02/16 09:43 L R X
언제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블로그 디자인이 더욱 단순해지셨군요^^ 물론 매우 좋은 쪽으로 말입니다. 마음을 가지신 개발자 분. 정말 멋지십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egoing 2010/02/17 08:45 L X
저도 항상 과찬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좀 민망도하고 그렇다고 듣기 싫은 것도 아니고 머 그렇습니다. ㅋㅋ
Mr. TExt 2010/02/17 10:02 L X
그런 느낌이시라면 죄송^^;
저는 진심입니다만 좀 자동적으로 덕담이 나갈 때가 있습니다.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께는 그저 죄송.
뭐 제 마음의 'Base - 제가 이고잉님 블로그에서 무엇을 얻는지'는 밝힐 만큼 밝혔다고 느껴지니 앞으로는 이고잉님이 전달하신 컨텐츠에 기반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성격이 이런 것은 참 송구합니다. 감사합니다.
egoing 2010/02/17 10:16 L X
에이 농입니다. 저 그런 말 듣는거 은근 좋아해요 ㅎㅎ
BERSERK 2010/02/18 15:17 L R X
그래봐야 양키놈들 영화일 뿐이니까요...
진짜 아메리칸 인디언이 스토리를 썻다면 달라졌겠지만요.. ㅎ
양금 2010/02/18 16:38 L R X
사람들은 원래 본능적으로 보이는 걸로 판단하는 걸 좋아하니 이런 "스펙"이란게 생겨난 것 같네요. 상한을 만들다 보면 끝이 없으니... 문제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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