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메멘토와 메트릭스를 동시에 계승한 영화다. 하지만, 하나의 작품을 넘어서 장르가 되기에는 메트릭스 보다 덜 신선하고, 메멘토 보다 덜 전문적이다. 테크놀로지와 염력을 이용해서 타인의 꿈에 침입한다는 설정은 참신한 것이지만, 이 설정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 간결함이 많이 희생되었다. 동시에 설명적인 영화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에서는 과감한 생략도 동원 되었다. 덕분에 이 영화는 메트릭스나 공각기동대가 그랬고, 감독 이름도 그런 것처럼 해석에 대한 논란과 재관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될 것 같다. 2010/07/25 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