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관성
계절의 관성
켜면 춥고,
끄면 허전한
선풍기
아~ 가을인가 봐.
2007/09/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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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
2007/09/0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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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선풍기를 끄시고, 가을의 선선한 바람을 코 끝으로 느껴보시죵~~ㅋ
가을 맞아요~~귀뚤귀뚤~~~^^
egoing
2007/09/05 09:14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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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님이 방문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저는 가을을 너무 좋아합니다. 특히, 포근한 질감의 가을 바람을 좋아하죠. 성실님도 가을을 만끽하시길...
情人
2007/09/06 00:19
L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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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인제 가을인갑습니다.아침저녁으로 쌀살하네요.
egoing
2007/09/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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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人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
비밀방문자
2007/09/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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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time0808
2007/09/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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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인생은 끈이다.
사람은 끈을 따라 태어나고,
끈을 따라 맺어지고, 끈이 다하면 끊어진다.
끈을 길이요, 연결망이다.
좋은 끈이 좋은 인맥, 좋은 사랑을 만든다.
인생에서 필요한 5가지 끈을 알아보자.
1. 매끈
까칠한 사람이 되지 마라.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고,
모난 돌은 정 맞기 쉽다.
세련되게 입고,
밝게 웃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매너 있게 행동하라.
외마가 미끈하고 성품이 매끈한 사람이 되라!
2. 발끈
오기 있는 사람이 되라.
실패란 넘어 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어려운 순간일수록 오히려 발끈하라!
3. 화끈
미적지근한 사람이 되지 마라.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하고,
어차피 할 일이라면 화끈하게 하라.
눈치 보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는 사람,
내숭떨지 말고 화끈한 사람이 되라!
4. 질끈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
실수나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을 쓸데없이 비난하지 말고 질끈 눈을 감아라.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입이 간지러워도 참고,
보고도 못 본 척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다른 사람이 나를 비난해도 질끈 눈을 감아라!
5. 따근
따뜻한 사람이 되라.
계산적인 차가운 사람이 아니라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람이 되라.
털털한 사람, 인정 많은 사람, 메마르지 않은 사람,
다른 사람에게 베풀 줄 아는 따끈한 사람이 되라!
egoing
2007/09/06 18:12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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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0808님 한동안 걸음을 안하셔서 궁금하던 차였습니다. ^^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마음 속에 아로새기겠습니다.
저는 어느 것도 해당사항이 없는 듯해요. ㅠㅠ
비밀방문자
2007/09/06 19:4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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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going
2007/09/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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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신 글을 하나 하나 읽어 봤습니다.
그 때가, 군에 있을 때 였어요. 저는 눅눅한 지하 벙커 한가운데 있는 유도탄 발사 통제기 앞에 시무룩하게 놓여있었죠. 저를 둘러싼 이 수많은 폭력성과 부조리 그 뒤를 따라오는 육체적 피로 이런 것들에 힘들어 하고 있었어요. 그 때 이상한 느낌이 들더군요. 직육면체의 지하벙커 한쪽 꼭지점에서 어떤 시선이 느껴지는거예요. 그런 기분은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뒤에서 있는 누군가의 시선.
그건 또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또 다른 나였어요. 저는 지금 여기에서 군생활에 지쳐있는 또 다른 나를 바라보고 있어요. 그러면서 누군가를 걱정하고 있는 저를 바라보고 있는 또 다른 시간의 나를 느끼고 있죠.
저는 힘이 들 때 또 다른 시간의 나와 대화를 합니다. 그것이 꼭 언어야 하는 건 아니예요. 또 다른 내가 살고 있는 과거로도 가보고, 미래로도 가보는거죠. 저는 그렇게 삶의 잔혹함을 넘나 들어요. 그럼 참을 수 없던 것이, 참을 수는 있는 것이되죠.
또 한가지는 자신을 연구하는 거예요. 제가 사람의 마음에 관심이 많은 것은, 저 자신에게 관심이 많기 때문이예요. 사실 제가 관찰하는 모든 마음의 시작은 저에서부터 시작되죠. 저는 틈틈이 질문을 해요.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면서, 길을 가면서, 낮잠의 도입부에서…. 그러다 보면 어떤 결론에 도달해요. 물론 정답은 아니죠. 하지만 그 결론에 도달하는 순간 요동치던 감정이 정리되기 시작해요. 저는 이 걸 객관화라고 하는데, 저 자신을 객관화 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하고 있다고 느끼는거죠.
그리고, 이건 요즘에 많이 느끼는 건데, 꾸역 꾸역 올라오는 감정들을 또박 또박 느끼는 거예요. 살다보면 도망도 필요해요. 하지만, 도망은 타이레놀 같은 거예요. 도망도 내성이 생기면 더 이상 약빨이 안듣는다고 할까요? 도망 외에는 다른 대안은 생각할 수도 없지만, 도망으로 마음이 진정되는 것도 아니죠. 차라리 슬프면 깊이 슬퍼하고, 기쁘면 솔직하게 기뻐하는거죠. 그러다보면 언젠가 치유가 되겠죠. 또, 그렇게 성숙하는 거구요. 그렇게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삶의 대역폭도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한가지, 화가날 때는 불같이 화를 내는거예요.는 아니구요 ^^ 표현이 감성을 지해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나긋 나긋하게 글을 쓸 때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예외없이 불같이 화가난 경우이거든요. 저는 착한 사람이 아니예요. 그런데 표현을 바꾸니까 놀라운 일이 벌어지더라구요. 마음도 나긋 나긋해지더라구요.
비몽 사몽에 정신없이 썼내요. 그리고 잘될꺼예요
xizhu
2007/09/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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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댓글, 비몽사몽에 정신없이 쓰신 글이 참 명료하고 정직하고 담백한듯합니다
egoing
2007/09/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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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zhu님 도메인이 바꿨군요. info였던 것 같은데 연결이 안되더라구요. 이런걸 저희 세계에서는 nullpointexception이라고 한 답니다. ^^
비밀방문자
2007/09/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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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shumahe
2007/09/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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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좋죠~^^ 여행가고 싶네요^^ 사진실컷찍으면서
egoing
2007/09/0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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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저도 그래요.
HI7448
2007/09/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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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마음에
새겨 봅니다...^^*
egoing
2007/09/2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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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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