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시대의 자식이다
사람은 누구나 시대의 자식이다
시대에 적합하지 않았던 두 사람을 읽고 있다. 고흐와 카프카이다. 우선은 고흐를 읽고 카프카를 읽을 것이다. 나는 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그렇게 나의 20대는 아주 천천히 흘러갈 것이고, 나의 30대는 아주 빠르게 흘러들어 올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 조류의 만남을 무심한 듯 지켜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시대의 자식이다.
비범하고 특출한 사람도 자신의 시대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자기에게 어울리는 시대를 살았던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이 적절한 시대에 태어났지만 그 시대를 이용하기 까지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더 나은 시대에 태어났어야 했을 이들도 있었다. 선(善)이 언제나 승리를 거두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물은 그 나름의 시기를 갖는 법이며, 최고의 천부적 재능도 시대의 흐름을 이겨낼 수 없다. 그렇지만 현자는 하나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그가 불멸의 존재라는 점이다. 만약 시대가 그에게 적합치 않다면 많은 다른 시대가 그를 맞이할 것이다."  - 세상을 보는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2007/10/1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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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른 2007/10/17 20:01 L R X
오.. 다른 시대가 맞이해준다.. 이거 너무 설레는 말인데요?
전 항상 제가 시대를 잘못 탄 것 같거든요. ㅋㅋㅋㅋㅋㅋ
egoing 2007/10/17 21:14 L X
저는 이 시대가 저에게 과분한 것 같습니다. 슈테른님에게 묻어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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