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와 창의력
생각 | 2008/01/03 09:06
얼마전에 사촌형의 집에 다녀왔다. 조카들은 레고블록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의 블록은, 내가 알고 있는 레고와는 좀 다른 모습이었다.

 

레고는 반제품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천으로 된 돗대와, 매끈한 모양의 선체, 정교하게 만들어진 각종 장식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나마 제공되는 블록도, 각자의 쓰임에 따라 서로 다른 각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들은 업체에서 제공하는 매뉴얼에 따라 블록을 조립하고 있었다.

 

“엄마, 이 배는 어떻게 움직여?” 영특한 녀석답게 질문공세를 펼친다. 레고를 받아서 뒤집어 봤다. 역시, 스크류는 없었다. 나는 블록을 하나 더 가져오라고 한 후, 가져온 블록을 적당한 위치에 붙였다. “이 안에 스크류가 있는데, 그 스크류가 밀어내는 힘으로 배가 움직이는거야” 아이는, 이미 깨달은 듯한 미소를 지으며 삼촌의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반제품의 레고는 아이들을 조물주에서 직공으로 강등시키고 있다. 반제품의 레고를 받아든 아이들은 매뉴얼의 지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모듈화와 매뉴얼화를 통한 생산성의 혁명은, 아이들이 희열에 도착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점점 단축시키고 있다. 희열은 더 큰 희열을 갈구하게되고, 아이들은 완구사의 영업사원이되어 부모를 괴롭힌다.

 

어렸을 때,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몇 시간에 걸쳐 완성한 산출물은, 분명 조악했을 것이다. 하지만, 조악할지언정 블록을 쥐고 있는 나의 손은, 이 세계의 전지전능한 조물주였다. 창조에 대한 희열과 희열에 대한 갈증은, 지금 이 시간 블로깅을 통해서 반복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조만간 레고는 완제품을 출시할지도 모르겠다. 더 이상 아이들은 창조주도, 직공도 아니다. 그들은 명실상부한 고객이 될 것이다. 고객에게 창의력같은 것은 필요없다. 희열에 대한 삐뚤어진 욕망과 구매력이면 족하다.

 

이게 아이들만의 문제일까?

2008/01/03 09:06 2008/01/03 09:06

트랙백1 | 댓글36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egoing.net/trackback/575
Tracked from 책과 웹 2.0 2008/01/31 17:04 x
제목 : 컬처코드
클로테르 라파이유, 컬처코드, 리더스북 2007 1. 저자 소개 프랑스 태생. 정치학, 심리학 석사. 소르본느 대학에서 문화인류학 박사 취득. 자폐아를 대상으로 ‘각인’에 대한 연구와 강연을 하..
lovol 2008/01/03 10:46 L R X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여러 레고제품 가운데 언급하신 돗대나 선체나 바퀴 휠 같은 곡선모양의 장식들은 따로 모아 배제하고, 기본모양이라 할 네모난 것들로만 추려서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불편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going 2008/01/03 20:51 L X
그러시군요. 하지만, 이미 편안한 즐거움에 익숙해진, 아이들의 관성을 이기기는 힘들 것 같내요.
lovol 2008/01/04 10:53 L X
그 경우 중요한 것은 설명서 대신 어른이 직접 아이 옆에서 대화를 하면서 함께 만들거나 본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집에서는 제품설명서 대로 레고를 만든 후 더이상 이를 바꾸면 오히려 혼이 나고 다시 '제대로?' 만들라고 명한 뒤 단순한 피규어 장식으로 전시되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레고는 부수어져 다시 조립되기위한 샌드박스 놀이감이지 않나 합니다.

레고가 아트가 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going 2008/01/05 18:26 L X
'함께한다' 중요한 것을 짚어주셨습니다. 헐리우드 에니메이션의 영특함은, 이 작품들인 오직 아이들만 겨냥하고 있지 않다는 것에 있습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극장을 찾을, 어른들 역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오락물을 헐리우드는 만들죠.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기며 놀 수 있는 그런 놀이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레고는 그런 기준에 꽤나 근접한 장난감인 것 같구요.
leezche 2008/01/03 12:48 L R X
얼마전에 한날님에게 받은 몇가지 동영상이 있는데 "아이들은 태어날때부터 과학자로 태어난다"라는 주제의 동영상에서 보면 아이들이 어떻게 레고로 창의력을 키워나갈수 있게 되는지 어렴풋하게나마 추측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아.. 그리구요 창의력 못지 않게 중요한 정서적 안정을 어디에서 찾는지도 나옵니다.
미래의 아빠로 진혁이의 삼촌으로 봐두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

egoing 2008/01/03 20:51 L X
한번 챙겨보겠습니다. :)
moONFLOWer 2008/01/03 13:43 L R X
과거에는 빈약함이 창의력을 키웠고 최근에는 편리함이 창의력을 죽이는 희안한 상황 발생하네요.
그럼에도 아이들은 스폰지처럼 세상을 흡수해 나가더군요.
egoing 2008/01/03 22:28 L X
그럼에도 아이들은 스폰치처럼 세상을 흡수한다는 말씀에 자극 받아서 저 자신의 의견에 대한 반론을 덧붙였습니다. http://egoing.net/575#comment2227
conpanna 2008/01/03 15:52 L R X
대기업들이 세계배 바보양산대회 시합이라도 벌이고 있는걸까요?.. 역시 갈수록 감을 잃고 정신줄을 놓는 게 다 이 세상의 음모였던거죠. (죽어도 내 탓이 아님! -_-)
egoing 2008/01/03 22:29 L X
conpanna님은 충분히 창의적이십니다. 나중에 같이 레고나 조립해볼까요? ^^
소은 2008/01/03 20:24 L R X
그런 건 상관없어요.. 레고 같은 것들을 갖고 원없이 놀아 봤으면 좋겠어요.. 어른이 그런거 가지고 논다고 많이 혼납니다..ㅠㅠ
egoing 2008/01/03 22:29 L X
몰라서 하는 소리죠. 요즘 레고는 매우 공학적이기까지 하더군요. 프로그래밍을 필요로 하는 키트도 있던데..
egoing 2008/01/03 22:27 L R X
저는 이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만약, 아이들의 놀이가 레고블록만으로 이루어진다면, 이러한 변화는 매우 심각한 퇴보라고 단정지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좀 더 관점을 넓혀보면, 레고는 조립하기 쉬워졌을지언, 쉽게 조립된 레고는 또 다른 놀이의 형태로 발전할 것입니다. 과거에는 블록을 조립하는 데 아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반면, 앞으로는 조립된 레고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집중될 것이라는 겁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집중력의 총량은 100년전과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달라진 것은 단지, 단위가 달라졌을 뿐입니다. 흙밖에 가지고 놀것이 없던 옛날과 오리지널 레고블록, 또, 완제품의 레고블록은 놀이의 최소단위가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래알에서 블록으로, 블록에서 완제품으로 말입니다. 결국, 달라진 단위에 맞게 과거와는 다른 창의가 길러진다는 말입니다.

-이런 의견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mepay 2008/01/04 05:15 L X
문제는 블록에서 완제품 단계를 지나 그 다음 단계에서 부터..창의력이 나올수 없는 단계로 진입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Read&Lead 2008/01/04 20:37 L R X
"아이들은 완구사의 영업사원이되어 부모를 괴롭힌다." 전 이 대목에 시선이 집중되네요.. 고객의 지속적인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고객을 마케터로 만들어 버리는 Pull 기반의 제품/서비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다시한번egoing님의필력에감탄을합니다. ^^
egoing 2008/01/05 08:34 L X
하지만, 아이들을 겨냥한 몇몇 상술들은 매우 악질적인 것들도 많이 있더군요. "코묻은 돈" 아이들의 욕망을 겨냥한 어른들의 추악한 욕망을 이것보다 잘드러내는 말이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레고의 이런 경향은 악질적이라고까지 할 수는 없을 것 같구요. 이런걸 pull기반의 마케팅이라고 하는군요. 좋은 거 배웠습니다. ^^
mepay 2008/01/05 17:50 L R X
저희 어렸을땐 흙도 퍼먹고 그랬습니다..ㅎㅎ
요즘 애들은 참 과학적으로 노는군요..
egoing 2008/01/05 18:28 L X
요즘은 아이들의 손에 흙을 묻힐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죠. 이러다가는 흙을 자연의 피부가 아니라, 땅에 밟히는 그냥 더러운 것으로 이해할까 우려됩니다. 과학과 자연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건더기 2008/01/06 22:47 L R X
그러고보니 어릴적에 레고로 바벨탑(...)을 만든다거나
(나름 1.5미터의 마천루 ;;)

항공모함을 만들어서 실제로 물 위에 띄우는 실험까지...


egoing 2008/01/06 23:54 L X
정말 대단한 레고광이셨군요.
그 나이에 신의 권위에 도전하셨다니....
2008/01/09 11:24 L R X
아직 대학생이지만 매우 공감하는 글입니다. 어렸을때 영국에서 몇년동안 살다 오신 작은할아버지깨서 레고 기차세트를 사오셨는데, 만들면서 기차레일, 전동차 부분 부품들을 보면서 "아 이거 딴거 만드는데 참 쓸모 없겟다" 라는 느낌밖에 않들었군요.

나중에 레일들은 그냥 친구들이랑 놀때 칼,창으로 조립해서 들고다녔다닌 흑역사는 그냥 무시하고...

그래도 그때는 그런 평범하지 않은 부품들이 뽀빠이에 있는 별사탕처럼 끼어있는게 하나하나 가지고 노는게 재밌었는데 (특히 사자왕 왕관,검이랑 말... 저의집에 사자성이 없어서 사자성 있는애들만보면 부러워서 흑흑) 요즘은 별사탕이 과자보다 많아서저 이질감이 들더군요. 사실 별사탕이 맛있지만 많으면 차라리 사탕을 사먹지 뽀빠이를 사먹을 이유가 없잖습니다.ㅎㅎ
egoing 2008/01/10 17:51 L X
결국 레일을 칼로 응용해서 놀이의 도구로 사용하는 아이들의 창의력이란!!!
비밀방문자 2008/01/10 00:05 L R X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going 2008/01/10 17:52 L X
혹시, 하나 얻을 수 없을까요? 캬캬(농담 농담)
예 그렇죠. 요즘 부모님들이 어떤 사람들인데요.
부모님들과 업자들간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펼처지고 있는 듯....
비밀방문자 2008/01/10 00:04 L R X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going 2008/01/10 18:06 L X
우정은 값진거죠. 우리 우정도 오랫동안~
비밀방문자 2008/01/13 08:32 L R X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going 2008/01/13 08:53 L X
과분하지만 낼름 받겠습니다. ^^
비밀방문자 2008/01/13 09:21 L R X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going 2008/01/14 00:13 L X
예, 아주 기분 좋은 주말이었습니다. 집들이도하고, 친구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오늘만 같아라! 그런데 저도 마음 한구석이 지금 몹시 아립니다. 이상하죠. 한쪽은 너무 즐거운데, 다른 한쪽은 몹시 아프니....
비밀방문자 2008/01/14 20:18 L R X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going 2008/01/14 22:30 L X
예. 저도 그런 일이 아주 많습니다. 언제든 오세요. 언제든 환영입니다.
미 탄 2008/01/31 09:36 L R X
책 '컬처코드'에선가, 미국과 독일에서 레고산업의 흥망이 갈라진 이유를 재미있게 읽은 생각이 나네요. 아이가 레고에 몰입하던 시절까지 느슨하게 흘러가던 생각이 쥔장님의 '이런 의견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든다'에서 허걱~~ 했습니다. 댓글러 중 누군가 그 측면을 짚었다면! 더 재미있을 뻔 했습니다.
egoing 2008/01/31 09:54 L X
제 여친님이 레고를 사달라고 해서 지인의 레고를 강탈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로 레고 50주년이라고 하내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감사하구요. 레고산업의 흥망이 갈라진 이유를 알려주시면 더 감사할 것 같아요.
미 탄 2008/01/31 17:09 L R X
ㅎㅎ '컬처코드'에 대한 제 북리뷰를 트랙백했습니다. 쬐금 기니까, 심심할 때 읽으세요. 실은 트랙백이 되다 안 되다~~ 하는데, 재미있어서요~~
egoing 2008/01/31 17:23 L X
감사합니다. 아껴뒀다가 줄쳐가면서 읽어보겠습니다. :)

아이디 :
비밀번호 :
홈페이지 :
  비밀글로 등록
내용 :
 


[PREV] [1] ... [71][72][73][74][75][76][77][78][79] ... [206] [NEXT]
전체 (206)
독백(이기적인 언어) (18)
대화 (5)
생각 (97)
사진 (16)
막전막후 (4)
박근혜가 조급한 이유 (1)
기상청 (6)
IT (6)
흉부외과 (10)
노무현과 이명박의 차이 (4)
유재석이 잘생겨진 이유. (6)
텍스트큐브.org가 해야 할 것 (12)
블로그는 어렵다? (14)
가장 위대한 반전
좋은 사람, 나쁜 사람. (6)
병원 (10)
보수는 무능해지지 않았다. (2)
서강대녀, 오세훈 주민소환,... (10)
MB식 이상한 커뮤니케이션 솔... (7)
정의? (4)
권력과 기상청 (4)
촛불이라는 프리즘 (2)
발명품 (2)
시간이라는 장사 (2)
성급함에 대한 고백 (2)
애플의 디자인 (12)
정권의 처지 - 임계점과 습관... (6)
광고라는 리트머스 (2)
정권의 새로운 호적수와 EBS... (4)
인디아나존스.말고 고고학자... (6)
스피드레이서.말고 다른 영화... (10)
그래 아직 업어드리지도 못했지 (10)
아이언맨 (14)
난독증인가? 난번역인가? (6)
미의식 (4)
흥행의 조건 (2)
웹서비스에서의 진보와 개혁 (3)
메이저와 마이너의 관계 (7)
아이러니 공화국 (6)
갈등의 수준 (2)
독도는 한국 땅, 티벳은 중국 땅
StandAlone complex (8)
사람은 죽어서 책을 남긴다.... (7)
오래된 시간(낡은 것들) (14)
레드홀릭 (10)
allblog in hanrss (22)
건빵주머니 속 자동차 (6)
정신나간 사람들 (4)
프래임 웍 (8)
글쓰기 (5)
비즈니스 모델 (6)
살처분 (6)
기억량보존의법칙 (2)
선거
동물원 (16)
you2day.net (2)
조카 진혁이 (14)
카운터 사기 (4)
우분투 (10)
지역화 (6)
web2.0 (8)
한나라당
이동통신사 (14)
BPF후 (14)
일정 (10)
습관 API (10)
소수자 (16)
빨래엔 피존 (6)
사랑의 증후 (53)
경험의 중요함 (12)
컴벳암즈 (8)
20:80 (13)
컨퍼런스 (3)
이념이 나쁜 이유. (8)
야동과 창의력 (20)
고흐전후 (18)
아이들의 애정표현 (16)
가라 (8)
나에게 네이버란? (2)
레고와 창의력 (36)
나도 전설이다 (6)
Big 3, 2007 (2)
망년회 & 종무식 (14)
냉장고 (8)
내가 장사를 한다면 이런 것... (16)
크리스마스 (23)
망각력 (6)
커튼이 벽지보다 좋은 이유 (8)
대선의 절경 (5)
Good bye my 2007 (26)
혐오량 보존의 법칙 (9)
어느 노빠의 정치적 커밍아웃 (9)
도쿄도지사후보 방송유세 (16)
(10)
신뢰 (8)
애정결핍이 정치에 미치는 영향 (12)
오래된 미래 - 미래에는 어떤... (15)
한국정치의 양비론적 비극 (6)
소음 (29)
아침햇살 VS 신라면 (11)
반고흐전 (18)
동안이라는 말이 무척 유감스... (22)
러시아 이름에 대한 불만 (17)
베오울프가 남의 일 같지 않... (8)
공존 - (농담 반 진담 반) (6)
뇌에 대한 싱거운 음모론 (14)
인간은 나약하지 않다. (10)
죽은 시인의 사회 (23)
식객의 막전막후
일상을 지배하는 힘 (13)
진혁아 삼촌이 간다. (11)
네이버가 나쁜 이유 (22)
영적이라는 것과 종교 (14)
세상을 움직이는 힘 - 알바와 빠 (4)
서울 에어쇼 2007 - 밀리터리... (12)
친구 (4)
사람은 누구나 시대의 자식이다 (2)
민주주의와 경제성장, 부패와... (15)
세계 최초의 블로거 대통령 (8)
권영길씨 블로거 간담회
단순성과 자유도, 그리고 고... (20)
문자의 굴욕 (4)
울엄마의 절대음감 (8)
원더걸스의 막전막후 (12)
조카 전상서 (33)
친절한 ㅎ (4)
블로깅하다 (32)
대화의 기술 (1)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제언 (10)
Death Proof의 막전막후 (8)
포스팅하다 (20)
외유내강 (2)
계절의 관성 (16)
Followership (7)
석방을 축하드립니다 (40)
예비군은 악플러 (10)
이모티콘 얼굴로 고쳐주세요.... (18)
감정의 의외성 (6)
기형도를 추억하다 (18)
블로깅의 어려움. (32)
속독 (4)
워크샵 (9)
그녀를 추억한다 (2)
바벨의 현대적 의미 (4)
사물과의 대화 (13)
대화하세요 (17)
심형래,황우석,노무현 그리고... (18)
노이즈 마켓팅의 막장 (12)
화려한 휴가 프롤로그 (8)
외계인은 친구일까? 적일까? (7)
화려한 휴가 (2)
신해철을 생각하다. (8)
삼성동 현대백화점 화장실의...
슈바이처와 마더 테레사에게... (2)
2차 낚시원정대 2번째 사진 (5)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
고독과 종교
콤플렉스 (3)
심심하다! (2)
그땐 그랬지 - 유치원 (2)
DSLR의 승천 (2)
제3회 태터캠프 열립니다.
예비군 전날 (7)
낚시원정대 2차 (9)
진혁이 목욕신 (3)
잠이 안 올 때 보는 동영상 (2)
행복과 불행 (1)
공각기동대 - 과학과 종교 (12)
오 하느님 - 조정래
공각기동대 - 난민과 반도 (18)
냉방의 양극화 - 바보 에어컨 (2)
트랜스포머 (3)
커뮤니케이션 과잉과 컨텐츠... (4)
직업병 (1)
조카 진혁이와 호수공원에서 (6)
워크샵 (4)
시부야의 스파이더 맨 (6)
미조노꾸찌에 마련된 내방 (3)
이터널 선샤인 - 냉정과 열정... (9)
신앙고민 (10)
감성은 힘들다 (6)
진보논쟁 링크 모음
웹진화론 (2)
책 더럽게 돌려보기 (17)
액션영화의 최고봉 학원 폭력물 (10)
자살 (4)
집착없이... (2)
철학자의 머리로 생각하고 시... (2)
고흐와 홈쇼핑 그리고 마라톤 (7)
고흐에서 피카소까지 (4)
Van Gogh (2)
선영이 시집가는 날.
진혁이가 아프다. (8)
조정래 선생님 아리랑 100쇄... (4)
꼴찌와 일등사이
주상관매도 - 김홍도 (6)
목계장터 - 신경림
종방을 앞둔 노무현 시즌2
동해나 일본해가 정당한가? (2)
고정관념 (1)
조카돌잔치 (1)
VMWARE에서 Linux 설치하기
전세계 경쟁력 지도 (2)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최상의...
원근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