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청



비가온다. 기상청은 안 온다고 했는데. 이래서야 우리 할머니 관절염보다 못하지 않은가? 과학은 인간의 신체를 확장 했지만,  동시에 자연에 대한 총체적인 직관을 상실케 했다. 전체가 유능해지는 만큼, 부분은 무능해지고 있다. 무심하게 비가 온다. 기상청이 안 온다고 했는데.





2008/07/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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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kxer 2008/07/23 23:28 L R X
기상청.......ㄱ-
모든 확률은 50%라고 하는 게 좋을 듯....허허허
egoing 2008/07/24 08:19 L X
그러게나 말입니다 :)
칫솔 2008/07/24 00:36 L R X
문득 생각난 말.
과학은 자연을 이길 수 없다.
egoing 2008/07/24 08:21 L X
그렇죠. 그래봐야 자연의 법칙 위에서 유효하죠. 이를테면 로켓이 중력을 거스르고 달나라에 가는 것은 인간의 고정관념을 깨뜨렸을 뿐, 자연법칙의 손바닥 위에 있을 뿐이죠.
ls0018@naver.com 2008/07/24 13:16 L R X
유난히 잘못된 예보가 많은 건 싸구려 측정기계를 구비하고 있어서 그렇다나봐...정말, 그 놈의 돈이 웬수. 이 나라 만큼 돈에 민감해 많은 걸 포기하는 곳이 있을까?
egoing 2008/07/26 10:06 L X
그런가? 돈 때문인가? 나는 보류. ^^
CK 2008/07/24 18:33 L R X
기상청 당신은 기상도 모르는 X야 X
(이거 광고 패러디 ^^)

근데.. 기상청 너무 까진 맙시다. 그들도 얼마나 힘들겠어..그놈의 돈이 웬수지 웬수.
egoing 2008/07/26 10:07 L X
기상청을 까는 건 아니고, 과학으로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소감정도요? ^^
GNomAGa 2008/07/27 22:00 L R X
과학은 발전했지만 발전된 과학을 이용하는 인간이 자연을 해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면 적어도 할머니께 날씨를 여쭤보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텐데.. 뿔난 자연을 타이르기엔 너무 늦어버린 듯 합니다.
egoing 2008/07/28 08:41 L X
그러내요. 인간 때문에 날씨가 더 복잡해진 결과라고도 하더군요. 이래저래 주니어를 갖기 힘든 세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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