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에 해당하는 글97 개
2008/07/24   박근혜가 조급한 이유 (1)
2008/07/23   IT (6)
2008/07/18   흉부외과 (10)
2008/07/11   텍스트큐브.org가 해야 할 것 (12)
2008/07/08   블로그는 어렵다? (14)


박근혜가 조급한 이유
생각 | 2008/07/24 17:49






배용준과 같거나 크다.







2008/07/24 17:49 2008/07/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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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ay 2008/07/24 17:59 L R X
훨~ 크지 않을까 싶군요. ㅎㅎ
고기는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말씀이 없으시니 부란부란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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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생각 | 2008/07/23 10:21
요즘 참여정부와 실용정부 사이에 서버와 소프트웨어의 정의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야 C언어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특허까지 취득한 아마도 세계최초의 대통령일 것이고,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 화면보호기 때문에 업무가 중단된 전력이 있는 컴맹임을 감안하면, 이대통령은 노대통령의 적수가 아니다.

물론, 현재까지의 상황은 노대통령은 궁색하고, 이대통령은 치사하다. 열람권을 위해서 자료를 통째로 봉하마을로 가져온 것이나, 자료를 반납하기로 하고 임의로 하드디스크를 국가기록원으로 보낸 것이나, 더 이상 열람할 자료도 없는 상황에서 이지원 시스템의 사용을 강행하는 것은 좀 무리수가 아닐까?
*덧1: 확인 결과 이지원시스템은 하드디스크를 반납하면서 함께 반납했다고 하내요. (7월 24일)

그럼 실용정부는 잘했느냐? 빌어먹을 그놈의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익명성과 조중동을 무기 삼아 악플링을 하는 것은 참 야비하다. 이유당간 전임대통령의 기록은 현대통령이 열람할 수 없는데 "전임대통령이 기록물을 다 지워버려서 인사에 실패했다"는 말이 핵심관계자의 입에서 나오고, 하드디스크 원본을 가져갔다고 주장해놓고, 사실이 아닌 것이 알려지자 봉하에 당도한 국가기록원은 부러 시리얼넘버를 확인하지 않는다. 이대통령은 검찰 고발을 원치 않는다고 하면서, 그 놈의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고발 한단다. 이중 플레이, 언론 플레이. 참 비기 싫은 멀티쓰래드 전략이다.
* 멀티쓰래드 : 컴퓨터용어.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처리하는 기법.

지금까지, IT는 오타쿠들의 배타적 서식지로 치부되어 왔던 점을 생각해보면, 이런 논란 자체가 새로운 것이다. 물론, 정보를 둘러싼 전정부와 현정부의 갈등은 유서 깊은 것이다. 차이라면, 구체성이 되겠다. 논란의 중심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을 살펴보자. 하드디스크 시리얼 넘버, 서버, 이지원, 리눅스, 유닉스. 권부의 핵심에서 발생하는 정보에 대한 갈등이 매우 긱_Geek한 언어로 구체화되고 있는 것이다.

오늘 다음의 메일 서비스에 심각한 보안문제가 있었다. 다른 사용자의 메일 리스트를 확인할 수가 있었단다. 다음 측에서는 문제의 원인을 못 찾고 있다고 했다. 문제 해결이 늦어지는 이유는 조직 내부에서 팽창하고 있는 공포 때문일 공산이 크다. 극단적인 공포 아래에서 조직은 이기적이 된다. 팀웍은 붕괴되고, 책임이 추궁되는 각박한 공기 아래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구성원들은 행여 문제의 원인이 자신이 아닐까 노심초사하며 불필요하게 분주해진다. 문제해결의 방향성은 전체를 향하지 못하고, 부분으로 수렴되고, 원인파악은 더욱 어려워진다. 동시에, 이 문제의 원인이 경험하고 있을 고초와 절망 그리고 고독이 측은하게 느껴진다. 얼마전 안철수 사건도 그렇고. 남의 일 같지 않다.

이 처럼 오타쿠적인 사고들이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것은 달라진 정보담당자들의 위상을 암시한다. 사회는 점점 의사, 법률가와 같이 생물학적, 사회적 생명에 직결된 직군에게 요구하던 크리티컬한 잣대를 정보담당자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문제는 산업이 확실히 주류가 되었지만, 개별 노동자들의 소외는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얼굴없는 다음의 메일 서비스 담당자를 보라. 그는 대우에 걸맞지 않는 책임을 지고 있지 않은가? IT가 좌파 천지인 이유는 아주 합리적이다.
2008/07/23 10:21 2008/07/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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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foog.com 2008/07/23 13:45 x
제목 : 아직도 정신이 혼미한 듯한 한메일
예전에 주된 메일주소로 netian을 썼었다. 그러다 회사가 망해서 여러모로 피해를 볼... 뻔 했으나 다행히 망할 즈음에는 이미 dreamwiz로 말을 갈아탄 상태였다. 그런데 dreamwiz가 하도 스팸메일이
foog 2008/07/23 13:45 L R X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로군요. :)
egoing 2008/07/23 14:05 L X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
히치하이커 2008/07/23 19:11 L R X
말로만 아이티강국...

빈 수레가 요란한 법인데 말이죠.
egoing 2008/07/23 23:16 L X
맞아요. 중국이 강대국 임에 반해 스위스는 좋은 나라인 것처럼....
Neon 2008/07/24 09:14 L R X
다음의 메일 서비스를 개발한 사람이라면 아마 충분히 높은사람 아닐까요 ㅋㅋ
egoing 2008/07/24 09:42 L X
그럴수도 있죠. 다만, 새로 들어온 유망한 젊은이가 기존의 레거시를 불합리성에 온 갓 트랜드를 입체적으로 도입하다가 발생하는 경우를 상정한다면. 저 문제를 일으킨 젊은이가 측은하다는거죠. 걸맞는 대우를 받는 사람이 원인이라면 합당한 거구요. 진실은 저 너머에 있으니까 아무것도 단정하지는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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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생각 | 2008/07/18 07:47
새벽에 가슴팍에 통증이 왔다.
기흉같다.
* 기흉 : 허파에 바람들어간 병.
천천히 일어나 응급실을 알아봤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면서 10분 정도상태를 관찰했는데
다행히도 통증은 점점 사라졌다.
혼자사는 관계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변을 당하면 낭패다.
해서 극단적인 상황에 대한 몇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잠을 청했다.

아침이 밝았다.
1339번으로 전화를 걸어 기흉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문의했다.
인상적인 목소리의 안내원이 복잡한 의료시스템을 천천히 설명해줬다.
의료기관은 1차, 2차, 3차가 있는데
3차는 대형병원이고, 1차는 동네의원이다.
그런데 흉부외과는 3차 의료기관에만 있고, 1,2차에는 없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3차 의료기관으로 직접 가면 안 받아주기 때문에
1,2차에서 소견서를 받아야 3차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2차 의료기관인 차병원의 외과진료를 받았고,
외과의는 흉부외과 의사가 없는 현실을 한탄했다.

경찰에 비유하면
흉부외과는 (파출소에는 없는)강력계 같은 존재고
흉부외과 의사는 브루스윌리스라고 할 만한다.
수입도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데,
여차하면 살인자라는 소리까지 감수해야 하는
각팍한 직업인이라는 공통분모를 이들은 공유하고 있다.

각자가 직군에 대한 소비자의 인상을 형성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이들에게
경의를
2008/07/18 07:47 2008/07/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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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ay 2008/07/19 19:32 L R X
큰일 날뻔 했군요. 혼자 살땐 "끙끙" 거려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egoing 2008/07/21 09:28 L X
예, 요지는 제가 아펐다는 것은 아니고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자였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Rukxer 2008/07/20 13:26 L R X
어이쿠; 지금은 괜찮으신 거죠?
저도 혼자 사는데 조심해야겠네요..
egoing 2008/07/21 09:30 L X
예 괜찮습니다. 제가 군대에서 기흉을 이미 경험해봤기 때문에 허파 쪽이 좀 과민하니다. 그리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KLove 2008/07/21 11:22 L R X
흉부외과가 의사의 입장에서는, 놀라운 집중력과 수술 난이도를 필요로해서.. 대략 온라인게임에서 임요한 정도의 실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정작 돈은 성형외과 같은, 직접적인 병이 아닌 의료행위를 담당하는 사람이 버니.. 참...
egoing 2008/07/22 12:00 L X
그러게요. 헛헛합니다 :)
conpanna 2008/07/21 15:53 L R X
허파에 바람찼냐?라는 농담을 삼가야겠어요.
아프지 마세요!
egoing 2008/07/22 11:46 L X
익숙해져서 괜찮답니다. 웃으세요. 웃음이라도 드려야죠.
CK 2008/07/21 17:29 L R X
간이 콩알만해지는 병도 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병인데 듣는 사람들이 웃지요.
egoing 2008/07/22 11:46 L X
ㅋㅋ 똑똑히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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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큐브.org가 해야 할 것
생각 | 2008/07/11 11:02
(텍스트큐브의 오프라인모임인 태터캠프에 대한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 글 속에 등장하는 텍큐는 텍스트 큐브의 줄임말이고, 범텍큐는 텍스트 큐브에서 파생된 서비스 tistory, textcube.com, blog.ohmynews.com등을 이야기하고, 비텍큐는 그렇지 않은 서비스들을 이야기합니다.)

텍 큐.org, Tistory.com, 텍큐.com, blog.ohmynews.com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같은 뿌리다. 텍스트큐브말이다. 그 역사를 시시콜콜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불필요할 것 같고. 말마따나 이 들은 확실히 Q버튼을 공유하고 있다. (블로그에서 Q를 누르면 관리자 화면으로 이동한다. 단축키기능) 하나의 뿌리에서 파생된 블로그 툴이 오픈소스라는 풍토 위에서 다양한 서비스로 만발하고 있는 것이다. 태터캠프에서 소위 범 텍큐기반의 서버스들이 사이좋게 서로 잘났다고 뽐내는 모습은 참 아름답다. 특히나, 텍큐.org의 리더인 inureyes님의 촌천살인은 참 멋졌다. 그는 역시 교주다.

"tistory, 텍큐.com 열심히 하세요. 나오는 족족 텍큐.org가 다 배껴드리겠습니다. 텍큐.org 많이 배껴갔잖아요?"

그건 그렇고. 블로그 시장에서 범 텍큐 기반이 차지하는 지분은 여전히 마이너하다. 이 나라의 블로그 세계는 네이버와 다음 블로그만 합치면 이미 절대과반을 압도한다.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범 텍큐 진영은 무엇을 해야할까?

캠 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각각의 블로그 서비스들은 정말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진화가 각개전투의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이다.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의 짐작이 맞다면 그것은 구도이다. 시장이 어떤 구도로 짜여져있는지, 앞으로 어떤 구도로 재편될 것인지와 같은 구조적인 측면에 비하면, 기획, 디자인, 기능성은 실무적인 차원의 가치일 뿐이다.

그런데 지금 범텍큐 세계를 들여다보면, 일종의 내부 투쟁에만 매몰되어 있다. 손님을 상호공유하고 있다보니,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 될 것이다. 종교가 타 종교에 대해서는 오려 관대한데, 내부적으로는 이단, 사이비 운운하면서 극단적으로 배척하는 것이나,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와 이명박이 박터지게 싸운 전례는 주옥같은 교훈이다.

이번 텍큐의 슬로건은 통합_integration이었다. 시의적절한 주제다. inureyes님은 다양성을 넘어서 이제는 통합을 이야기할 때가 됐다고 했다. 문제는 이번 모임의 성격이 여전히 다양성의 창발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는데에 있다.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상호간의 시너지를 위해서는 통합에 대한 논의가 꼭 필요하다. 그 중의 핵심은 표준화기구다.

이것이 필요한 이유를 생각해보자. 지금의 텍스트 큐브 스킨 스팩은 많이 낡았다. 그간 블로그는 툴에 대한 이해는 깊어지고, 활용은 넓어졌다. 지금의 치환자 기반의 스팩으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게 역부족이다. 이사 기능 역시 변화된 환경을 대변하는데에 제한이 많다. 지금의 스팩으로는 데이터는 이사가 가능하지만, 스킨까지는 이사를 할 수가 없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 됐고, 그렇다보니, 개별 업체들은 스킨의 스팩에 손을 대고 싶은 욕구가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욕구가 자연스러운 것이고, 막을 수 없는 것이라는데에 있다. 또, 업체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하소연이 있을 법도하다. 비즈니스하기도 바뻐 죽겠는데 그 과정을 어떻게 기다리냐고. 맞는 말이다.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특성 상 이 과정은 아주 지리멸렬하게 진행될 공산이 크다.

그런데 이러한 표준화 작업은 경쟁에 도움이 된다. 노골적으로 이야기하면 전선을 명확히 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전선의 안과 밖은 범텍큐와 비텍큐(텍스트 큐브 기반의 블로그를 제외한 나머지 블로그 서비스들)를 말한다. 어떤 경쟁도 내부적인 경쟁이 먼저 촉발되면 망한다. 우선은 십시일반으로 비텍큐와 경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원래 마이너가 텍할 수 있는 가장 절박한 전략은 연합, 연대 같은 것이다. 여기서의 연합이라는 것은 다 같이 타도 네이버를 외치자는 불온하고, 촌스러운 수단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표준화를 통한 느슨한 연대 정도면 충분하다. 그리고 이 전선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텍스트 큐브 진영이 메이저가되면, 그 이후에 내부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이 것의 효과는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비텍큐 진영이 범텍큐 진영으로 전향을 유도할 수 있다. 예를들면, 이글루스가 스킨(치환자), 이사(TTML), 댓글 알리미와 같은 기능을 채택하는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겠다. 이렇게 되면 스킨 디자이너가 스킨을 만드는 동기는 더욱 명확해지고, 다양한 서비스가 만들어내는 스킨 역시, 범 텍큐를 아름답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사가 자유로워지면, 범텍큐는 일종의 정글이 되는 것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절을 떠난 중들은 자기에게 맞는 절을 찾아나설 것이다. 결국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서비스만이 살아남게 되는 것이다. 이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 동기가 될 것이다.

또 하나는, 비텍큐를 포위할 수 있다. 새로운 혁신들이 표준화기구를 통해서 질서정연하면서도 개성있게 개별서비스로 구현된다면, 비텍큐는 서서히 고립될 것이다. 일종의 진공작전.

문제는 의사결정의 지리멸렬성일텐데. 그래서 의사결정을 위한 표준화기구가 필요하다. 건강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과, 성숙된 논의가 신속하게 채택되기 위한 의사결정주체 말이다. 이 일을 누가 할 수 있겠는가? 답은 뻔하다.

2008/07/11 11:02 2008/07/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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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TatterCamp 2008/07/13 05:24 x
제목 : 제 5회 태터캠프 후기용 포스팅 입니다.
태터캠프가 끝나면 언제나 올라오는 태터캠프 후기용 포스팅 입니다. :)오늘 태터캠프 즐거우셨나요? 비도오고 더운 환경화에서 끝까지 남아서 즐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재미있
Tracked from (LocoMo) Forge 2008/07/16 20:16 x
제목 : 제5회 태터캠프 (종료)
오후 1:37오후 1:37 - 동생이 쓰는 무거운 풀사이즈 노트북을 빌려갖고 왔습니다. 4회 때 카메라가 그랬듯이 크기만 크고 그다지 속이 알차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전에 손으로 적느라 곤
Tracked from The note of Legendre 2008/07/20 10:22 x
제목 : 태터캠프 5회 후기
태터캠프 5회에 갈 수 있을 지 확신이 안서서, 끝까지 신청을 미루다가 간신히 참여하게 되었네요. 처음 가보는 태터캠프였지만, 성선설/성악설 이야기가 발표되기 직전에 들어갔습니다. 전 성
비밀방문자 2008/07/11 12:55 L R X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going 2008/07/11 13:08 L X
어여 통일했습니다. ^^
daybreaker 2008/07/11 12:57 L R X
스킨 규격, TTML 포매팅 규격, TTXML 백업파일 규격 등 할 일이 많지요...ㅠ_ㅠ

ps. 택스트큐브가 아니라 텍스트큐브라고 써주셔야..;;
egoing 2008/07/11 13:08 L X
에구 고쳤습니다. ^^
라디오스타 2008/07/11 14:31 L R X
ㅠㅠ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이런글이 나올때마다 가슴이 저리는 건
아마 절대 하지 않을 것만 같은 포털들 때문이겠죠 ...-_-;
egoing 2008/07/12 23:05 L X
그래서 이런 목소리 하나하나가 모이는게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 특히, 다음은 여느 포털과는 다르게 오픈마인드니까요.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Rukxer 2008/07/11 21:09 L R X
으음...... 결국 복잡 미묘한 관계가 되었군요.
egoing 2008/07/12 23:06 L X
그렇죠? ^^
CK 2008/07/12 09:06 L R X
태경님 택큐를 텍큐로 바꾸기 위해서 워드같은데서 퍼담고 전체바꾸기 한듯한데?
"마이너가 텍할 수 있는" <= 인증샷 ㅋㅋㅋ

(이런게 왜 딱 보이지? ㅠ.ㅠ 나도 내자신이 짜증날라그러네)
egoing 2008/07/12 23:08 L X
글이 길다보니, 오타릴레이도 장난이 아니내요. 한편으로는, 이런 막전막후가 더 재미있는거 아니겠어요? 꼼꼼CK시짆아요. 지적 감사합니다만, 고치지는 않습니다.

(왜 고치면 지는 것 같지? ㅠ.ㅠ)
비밀방문자 2008/07/14 22:31 L R X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going 2008/07/15 08:10 L X
알려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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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어렵다?
생각 | 2008/07/08 12:25
(이글은 태터캠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블로그는 대체로 택스트기반의 블로그, 소위 범 택스트큐브를 이야기 합니다)

#1 - 익숙함


싸이월드를 하는 사람들은 블로그가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은 싸이월드가 어렵다고 한다. 진실은 무엇일까? 이것은 익숙함의 문제이다. 단단하게 형성된 도구에 대한 고정관념은 새로운 도구의 사용을 방해한다. 이것은 남자들이 세탁기 사용이 어렵다고 하는 것과 비슷하고, 남의 집 문을 따는 것이 어려운 것과는 좀 더 많이 비슷하고, 비표준 키보드를 사용할 때 경험하는 환장하겠음과는 정확하게 일치한다. 블로그가 싸이월드와 지향하는 바가 다르고, 그로 인해서 싸이월드와는 다른 사용성을 택할 수 밖에 없다면, 사용자들의 불평은 공손하면서, 단호하게 포기해야 한다.

#2 -  자유도

텍스트큐브는 기능이 너무 많아서 어렵다고 한다. 심지어 플러그인이라는 것까지 있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전혀 무리는 아닐 것이다. 이정표 없는 10거리에 서 있는 기분이랄까? 자유도가 높아지면, 사용성은 떨어진다. 둘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서려있다.

그런데 여기서 이야기하는 사용성이란 초심자 입장에서의 사용성을 이야기한다. 반대로, 전문가 입장에서의 생각해보면 사용성이란 좀 다른 의미를 갖게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문가의 경우 낮은 자유도는 낮은 사용성을 의미한다. 최소한의 기능만으로는 전문가가 원하는 것을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초보자, 전문가 모드를 각각 제공하자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한 나의 생각은 좀 부정적이다. 초보자와 전문가 중에 택일하라고 하면 누가 초보자를 선택할까? 스스로 초보자임을 자인하는 것도 기분 좋은 경험이 아닐뿐더러, 누구나 언젠가는 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간주하기 마련아닌가? 온 국민이 윈도우 그림판을 버리고, 포토샵을 사용하는 대한민국의 4차원적인 상황은 시사하는 바가 각별한 것은 물론이고.

정리하면, 자유도는 선택의 문제이다. 초심자 중심의 서비스와 전문가 중심의 서비스 중 선택을 해야한다. 그리고 선택에 의해 잃어버리는 가치는 미련없이 체념해야 한다.

#3 - 기본

1,2번의 전략적 이유로 블로그가 어려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아무 이유도 없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건 그냥 반성의 대상이다.

그런 점에서 DSLR은 모범적이다. 전문가를 만족시키면서, 카메라 고유의 기능인 셔터를 진부하게 배치한 점 말이다. "이것이 카메라고, 이것을 누르면 사진이 찍힌다." DSLR은 초보자에게도 아주 명백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DSLR의 승천

2008/07/08 12:25 2008/07/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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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McFuture.net 2008/07/08 12:31 x
제목 : 5회 태터캠프 발표 후기
photo by http://blog.daum.net/miriya/15048522지난 토요일 5회 태터캠프에 다녀왔다.. 언컨퍼런스 형식으로 열린다고 해서 오랜만에 오붓한 분위기를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발표자가 적었던 관계로 컨퍼런
Tracked from 권씨의 신기한 웹탐험기 2008/07/08 19:04 x
제목 : 제 5회 태터캠프 발표자료 공유합니다.
그런데 무진장 숙쓰럽네요 ^^:; 기본 CCL 규약에 따라서 배포합니다. 권만진_설치형블로그와 SNS.pdf 혹시나 질문이나 다른 공유 사항이 있으시면 파일 안에 있는 메일로 보내주심 답변 보내드리겠
Tracked from Never grow up 2008/07/14 18:17 x
제목 : [영상] 제 5회 태터캠프 영상 # 1
지난 7월 5일날 서울 양재동 다음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열린 5회 테터캠프를 다녀왔었다. 그 날 시위가서 찍은 영상은 바로바로 올렸는데, 도대체 이 놈은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고민만하다가
메바21 2008/07/08 14:24 L R X
태터캠프 후기중에 어렵게 쓰여졌다고 느껴지는...
그건 그렇고,
"이정표 없는 10거리" 이런 생소한 표현이.. 이거 의도된 용어죠?^^
egoing 2008/07/08 18:52 L X
10거리 욕은 전혀 아닙니다 :)
CK 2008/07/08 17:50 L R X
메타포어의 법칙은 늘 유효하죠. 만일 온라인 초기에 "메일함"과 쇼핑 "카트"등 오프라인에 존재하는 메타포를 도입하지 않고, 새로운 개념을 가르치려 들었다면 아마 지금보다는 더 어렵지 않았을까요 :)
egoing 2008/07/08 18:52 L X
그렇죠. RSS를 보면 명백하죠.
mepay 2008/07/08 20:37 L R X
듣고보니 블로그가 어렵군요. -_-;
egoing 2008/07/09 16:31 L X
예,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conpanna 2008/07/09 11:55 L R X
남의 집 문따는게 어려운지 어떻게 아세요..?
(남의 집 문을 많이 따봤었구나..남의 집 문을 많이 따봤었구나..남의 집 문을 많이 따봤었구나..)
egoing 2008/07/09 16:31 L X
참 곤란하내요. 삐질
conpanna 2008/07/09 16:35 L X
따봤네...따봤었네...따본거네...남의 집 문!
egoing 2008/07/09 16:38 L X
이런 악플러!
라디오스타 2008/07/10 15:23 L R X
블로그가 어려운 이유로
위에 제시하신 2개의 항목에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가장 먼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바로 인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블로그 = 전문성
싸이 = 보편성

이라는 개념을 아직 저조차도 가지고 있으니까요
-------------------------------------------

사실 대부분 인터뷰를 하다보면 블로그로 전향하고 싶다-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대학생 계층)

그리고 사실 블로그를 만들었다가 포기한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 상관관계를 잘 조사해보면 의외의 해답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단순히, 어렵다? 외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쉽게 블로그의 문턱을 넘지 않는 걸까요


갑자기 막막 궁금해 지네요 ㅋㅋ
egoing 2008/07/10 17:30 L X
좋은 지적을 해주셨내요. 역시 SNS 일선에 계신 분이다보니 현장에서 경험하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개발자야 항상 머릿속으로 세상을 시뮬레이션할 뿐이니 컴플랙스라고 할까요? ㅋ

일단 (디자인과 같은)감성적인 측면을 제외하고, 사이월드와 블로그는 도구 자체의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싸이월드가 SNS도구가 된 것은 이런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책받침 위에 스프레이로 물을 분무한 다음에 옆구리를 털털 털면 어느 한쪽으로 방울들이 크게 뭉치잖아요. 이 것들이 뭉치는 것의 이유가 어떤 물방울 하나가 잘나서가 아니라, 물방울 하나 하나가 가지고 있는 어떤 물리적인, 전기적인 성질에 의해 뭉치는 것처럼요.

사이월드의 대두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이월드라는 서비스 하나가 SNS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 보다, 사람들이 SNS를 필요로 했고, 사이월드를 통해서 헤쳐모였다고 저는 보거든요. 서비스의 기능이 결정적인 역활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극단적인 혐의는, DC inside가 사진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독특한 사람들의 SNS로 커버린 것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항상 서비스 기획자의 의도와 서비스 향유자의 동기는 일치하지 않는 것 같고, 언제나 동기가 의도를 압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말을 하는 이유는, 블로그를 중심으로 사람들은 어떻게 헤쳐모이고 있는가?라는 것을 생각해보기 위해서입니다. SNS가 필요한 사람들은 이미 싸이를 중심으로 헤쳐모였습니다. 홈페이지를 베이스로 하는 서비스가 가질 수 있는 두가지 욕구를 저는 SNS와 컨텐츠 생산으로 보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사이월드가 충족시킨 SNS적 욕망을 제외하면 컨텐츠 생산의 욕구가 남겠죠. 그런데 이 욕구는 SNS의 사이월드처럼 어떤 특정한 수단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사이월드가 SNS적 욕망을 충족시킨 마당에, 컨텐츠적인 욕구가 사이월드를 비집고 들어갈 틈도 보이지 않구요. 왜냐하면 이 두가지 욕구가 다른 조건에서 성숙하기 때문입니다.

SNS는 좁을 수록 의미심장해집니다. 만인을 알고 있는 것은 아무도 모르는 것과 다름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컨텐츠 생산은 넓을 수록 의미심장해집니다. 나만 알고 있는 것은 컨텐츠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이런 프래임으로 봤을 때 SNS와 컨텐츠 생산의 욕구가 한배를 타는 것은 흡사 낚시와 그물이 서로 유사하지만, 서로 완전히 다른 도구라는 점에서 하나의 몸을 공유할 수 없는 것과 비슷한 것 같구요.

물론, 컨텐츠 생산의 욕구와 SNS를 엄밀하게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SNS적인 요소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블로그는 컨텐츠 중심의 SNS를 이미 형성하고 있습니다. RSS랄까? 트랙백이랄까? 인맥중심의 SNS와는 구별되는.

그런점에서 블로그와 SNS의 통합은 이미 처음부터 있어왔고, 텍스트 큐브.com은 그런 것을 지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만, 인맥기반의 SNS와 컨텐츠 기반의 SNS가 하나의 도메인을 육체로 갖는 것은 저로서는 잘 와꾸가 잡히지 않내요.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구요. 기회가 되면 포스팅으로 한번 정리해보고 싶은 주제입니다. 더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CK 2008/07/12 09:12 L R X
음. 딴지는 아닌데 ^^ 싸이월드가 어렵다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보신 적이 있나요? 전 없어서.
egoing 2008/07/12 23:09 L X
저? ㅋㅋ

그런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전국민이 싸이월드를 했던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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