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ego + ing</title>
		<link>http://egoing.net/</link>
		<description></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4 Jul 2008 17:49:33 +0900</pubDate>
		<generator>Textcube 1.6 : Arpeggio</generator>
		<image>
		<title>ego + ing</title>
		<url>http://egoing.net/attach/1/1163927252.jpg</url>
		<link>http://egoing.net/</link>
		<width>161</width>
		<height>108</height>
		<description></description>
		</image>
		<item>
			<title>박근혜가 조급한 이유</title>
			<link>http://egoing.net/737</link>
			<description>&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배용준과 같거나 크다.&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생각</category>
			<category>대북특사</category>
			<category>실버산업</category>
			<author>(egoing)</author>
			<guid>http://egoing.net/737</guid>
			<comments>http://egoing.net/737#entry737comment</comments>
			<pubDate>Thu, 24 Jul 2008 17:49:13 +0900</pubDate>
		</item>
		<item>
			<title>기상청</title>
			<link>http://egoing.net/736</link>
			<description>&lt;br&gt;&lt;br&gt;&lt;br&gt;&lt;br&gt;비가온다. 기상청은 안 온다고 했는데. 이래서야 우리 할머니 관절염보다 못하지 않은가? 과학은 인간의 신체를 확장 했지만,&amp;nbsp; 동시에 자연에 대한 총체적인 직관을 상실케 했다. 전체가 유능해지는 만큼, 부분은 무능해지고 있다. 무심하게 비가 온다. 기상청이 안 온다고 했는데.&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관절념</category>
			<category>기상청</category>
			<category>비</category>
			<category>오보</category>
			<author>(egoing)</author>
			<guid>http://egoing.net/736</guid>
			<comments>http://egoing.net/736#entry736comment</comments>
			<pubDate>Wed, 23 Jul 2008 23:07:41 +0900</pubDate>
		</item>
		<item>
			<title>IT</title>
			<link>http://egoing.net/735</link>
			<description>요즘 참여정부와 실용정부 사이에 서버와 소프트웨어의 정의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야 C언어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특허까지 취득한 아마도 세계최초의 대통령일 것이고,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 화면보호기 때문에 업무가 중단된 전력이 있는 컴맹임을 감안하면, 이대통령은 노대통령의 적수가 아니다.&lt;br&gt;&lt;br&gt;물론, 현재까지의 상황은 노대통령은 궁색하고, 이대통령은 치사하다. 열람권을 위해서 자료를 통째로 봉하마을로 가져온 것이나, 자료를 반납하기로 하고 임의로 하드디스크를 국가기록원으로 보낸 것이나, 더 이상 열람할 자료도 없는 상황에서 이지원 시스템의 사용을 강행하는 것은 좀 무리수가 아닐까?&lt;br&gt;&lt;span style=&quot;text-decoration: underline;&quot;&gt;&lt;a href=&quot;http://knowhow.or.kr/app/bbs/view?meta_id=notice&amp;amp;list_op=YTo3OntpOjA7czo1OiJsc3RvcCI7aToxO3M6MTU6ImJic19saXN0X25vdGljZSI7aToyO3M6MDoiIjtpOjM7aTowO2k6NDtzOjI6IjE1IjtpOjU7czoyOiIxMCI7czoxMToiY2F0ZWdvcnlfaWQiO2I6MDt9&amp;amp;id=6ac02dd964dd55e8dac4236&quot; target=&quot;_blank&quot;&gt;*덧1: 확인 결과 이지원시스템은 하드디스크를 반납하면서 함께 반납했다고 하내요.&lt;/a&gt; &lt;/span&gt;(7월 24일)&lt;br&gt;&lt;br&gt;그럼 실용정부는 잘했느냐? 빌어먹을 그놈의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익명성과 조중동을 무기 삼아 악플링을 하는 것은 참 야비하다. 이유당간 전임대통령의 기록은 현대통령이 열람할 수 없는데 &quot;전임대통령이 기록물을 다 지워버려서 인사에 실패했다&quot;는 말이 핵심관계자의 입에서 나오고, 하드디스크 원본을 가져갔다고 주장해놓고, 사실이 아닌 것이 알려지자 봉하에 당도한 국가기록원은 부러 시리얼넘버를 확인하지 않는다. 이대통령은 검찰 고발을 원치 않는다고 하면서, 그 놈의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고발 한단다. 이중 플레이, 언론 플레이.  참 비기 싫은 멀티쓰래드 전략이다.&lt;br&gt;* 멀티쓰래드 : 컴퓨터용어.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처리하는 기법. &lt;br&gt;&lt;br&gt;지금까지, IT는 오타쿠들의 배타적 서식지로 치부되어 왔던 점을 생각해보면, 이런 논란 자체가 새로운 것이다. 물론, 정보를 둘러싼 전정부와 현정부의 갈등은 유서 깊은 것이다. 차이라면, 구체성이 되겠다. 논란의 중심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을 살펴보자. 하드디스크 시리얼 넘버, 서버, 이지원, 리눅스, 유닉스. 권부의 핵심에서 발생하는 정보에 대한 갈등이 매우 긱_Geek한 언어로 구체화되고 있는 것이다. &lt;br&gt;&lt;br&gt;오늘 다음의 메일 서비스에 심각한 보안문제가 있었다. 다른 사용자의 메일 리스트를 확인할 수가 있었단다. 다음 측에서는 문제의 원인을 못 찾고 있다고 했다. 문제 해결이 늦어지는 이유는 조직 내부에서 팽창하고 있는 공포 때문일 공산이 크다. 극단적인 공포 아래에서 조직은 이기적이 된다. 팀웍은 붕괴되고, 책임이 추궁되는 각박한 공기 아래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구성원들은 행여 문제의 원인이 자신이 아닐까 노심초사하며 불필요하게 분주해진다. 문제해결의 방향성은 전체를 향하지 못하고, 부분으로 수렴되고, 원인파악은 더욱 어려워진다. 동시에, 이 문제의 원인이 경험하고 있을 고초와 절망 그리고 고독이 측은하게 느껴진다. 얼마전 안철수 사건도 그렇고. 남의 일 같지 않다.&lt;br&gt;&lt;br&gt;이 처럼 오타쿠적인 사고들이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것은 달라진 정보담당자들의 위상을 암시한다. 사회는 점점 의사, 법률가와 같이 생물학적, 사회적 생명에 직결된 직군에게 요구하던 크리티컬한 잣대를 정보담당자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문제는 산업이 확실히 주류가 되었지만, 개별 노동자들의 소외는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얼굴없는 다음의 메일 서비스 담당자를 보라. 그는 대우에 걸맞지 않는 책임을 지고 있지 않은가? IT가 좌파 천지인 이유는 아주 합리적이다. &lt;br&gt;</description>
			<category>생각</category>
			<category>IT</category>
			<category>노동자</category>
			<category>노무현</category>
			<category>다음</category>
			<category>메일</category>
			<category>이명박</category>
			<category>좌파</category>
			<author>(egoing)</author>
			<guid>http://egoing.net/735</guid>
			<comments>http://egoing.net/735#entry735comment</comments>
			<pubDate>Wed, 23 Jul 2008 10:21:30 +0900</pubDate>
		</item>
		<item>
			<title>흉부외과</title>
			<link>http://egoing.net/732</link>
			<description>새벽에 가슴팍에 통증이 왔다.&lt;br&gt;기흉같다.&lt;br&gt;* 기흉 : 허파에 바람들어간 병. &lt;br&gt;천천히 일어나 응급실을 알아봤다.&lt;br&gt;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면서 10분 정도상태를 관찰했는데 &lt;br&gt;다행히도 통증은 점점 사라졌다.&lt;br&gt;혼자사는 관계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변을 당하면 낭패다.&lt;br&gt;해서 극단적인 상황에 대한 몇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잠을 청했다.&lt;br&gt;&lt;br&gt;아침이 밝았다.&lt;br&gt;1339번으로 전화를 걸어 기흉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문의했다. &lt;br&gt;인상적인 목소리의 안내원이 복잡한 의료시스템을 천천히 설명해줬다.&lt;br&gt;의료기관은 1차, 2차, 3차가 있는데&lt;br&gt;3차는 대형병원이고, 1차는 동네의원이다.&lt;br&gt;그런데 흉부외과는 3차 의료기관에만 있고, 1,2차에는 없는 경우가 많다.&lt;br&gt;문제는 3차 의료기관으로 직접 가면 안 받아주기 때문에 &lt;br&gt;1,2차에서 소견서를 받아야 3차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lt;br&gt;나는 2차 의료기관인 차병원의 외과진료를 받았고,&lt;br&gt;외과의는 흉부외과 의사가 없는 현실을 한탄했다.&lt;br&gt;&lt;br&gt;경찰에 비유하면&lt;br&gt;흉부외과는 (파출소에는 없는)강력계 같은 존재고 &lt;br&gt;흉부외과 의사는 브루스윌리스라고 할 만한다. &lt;br&gt;수입도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데,&lt;br&gt;여차하면 살인자라는 소리까지 감수해야 하는 &lt;br&gt;각팍한 직업인이라는 공통분모를 이들은 공유하고 있다.&lt;br&gt;&lt;br&gt;각자가 직군에 대한 소비자의 인상을 형성하고 있으면서 &lt;br&gt;동시에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이들에게 &lt;br&gt;경의를 &lt;br&gt;</description>
			<category>생각</category>
			<category>강력계</category>
			<category>기흉</category>
			<category>흉부외과</category>
			<author>(egoing)</author>
			<guid>http://egoing.net/732</guid>
			<comments>http://egoing.net/732#entry732comment</comments>
			<pubDate>Fri, 18 Jul 2008 07:47:2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노무현과 이명박의 차이</title>
			<link>http://egoing.net/731</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br&gt;&lt;br&gt;&lt;br&gt;&lt;br&gt;고발당할 8명의 청와대 전비서관들&lt;br&gt;&lt;br&gt;VS&lt;br&gt;&lt;br&gt;청와대의 핵심관계자&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div&gt;</description>
			<category>기록물</category>
			<category>악플러</category>
			<category>이명박</category>
			<category>익명성</category>
			<author>(egoing)</author>
			<guid>http://egoing.net/731</guid>
			<comments>http://egoing.net/731#entry731comment</comments>
			<pubDate>Thu, 17 Jul 2008 14:27:59 +0900</pubDate>
		</item>
		<item>
			<title>유재석이 잘생겨진 이유.</title>
			<link>http://egoing.net/729</link>
			<description>오늘 TV에서 유재석을 보았다. 문득 든 생각. 유재석이 저렇게 잘생겼었나? 얼마전 은퇴한 빌게이츠를 볼 때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지. 그 전에는 박진영이 그랬던 것 같고. 박진영은 잘생겼다기보다, 섹시하다.&lt;br&gt;&lt;br&gt;역시 미의식이라는 것은 가치에 의해 변화되는 건가보다. 유재석이나 빌게이츠 혹은 박진영이 성형수술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했나?) 이들이 미남으로 보이는 것은 그들이 이룩한 성공이, 성공을 바라보는 시선에 연결된 미의식을 성형 했기 때문일께다.&lt;br&gt;&lt;br&gt;결론은, 유재석, 빌게이츠, 박진영 계열의 페이스들은 그들에게 감사해야 한다는.&lt;br&gt;&lt;br&gt;&lt;br&gt;&amp;nbsp; &amp;nbsp; + &lt;a href=&quot;../../../../686&quot;&gt;애플의 디자인&lt;/a&gt;&lt;br&gt;&amp;nbsp; &amp;nbsp; + &lt;a href=&quot;http://egoing.net/678&quot; target=&quot;_blank&quot;&gt;미의식&lt;/a&gt;&lt;br&gt;</description>
			<category>미의식</category>
			<category>박진영</category>
			<category>빌게이츠</category>
			<category>성형</category>
			<category>유재석</category>
			<author>(egoing)</author>
			<guid>http://egoing.net/729</guid>
			<comments>http://egoing.net/729#entry729comment</comments>
			<pubDate>Tue, 15 Jul 2008 10:31:50 +0900</pubDate>
		</item>
		<item>
			<title>텍스트큐브.org가 해야 할 것</title>
			<link>http://egoing.net/725</link>
			<description>&lt;span style=&quot;color: rgb(228, 228, 228);&quot;&gt;(텍스트큐브의 오프라인모임인 태터캠프에 대한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 글 속에 등장하는 텍큐는 텍스트 큐브의 줄임말이고, 범텍큐는 텍스트 큐브에서 파생된 서비스 tistory, textcube.com, blog.ohmynews.com등을 이야기하고, 비텍큐는 그렇지 않은 서비스들을 이야기합니다.)&lt;/span&gt;&lt;br style=&quot;color: rgb(228, 228, 228);&quot;&gt;&lt;br&gt;텍 큐.org, Tistory.com, 텍큐.com, blog.ohmynews.com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같은 뿌리다. 텍스트큐브말이다. 그 역사를 시시콜콜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불필요할 것 같고. 말마따나 이 들은 확실히 Q버튼을 공유하고 있다. (블로그에서 Q를 누르면 관리자 화면으로 이동한다. 단축키기능) 하나의 뿌리에서 파생된 블로그 툴이 오픈소스라는 풍토 위에서 다양한 서비스로 만발하고 있는 것이다. 태터캠프에서 소위 범 텍큐기반의 서버스들이 사이좋게 서로 잘났다고 뽐내는 모습은 참 아름답다. 특히나, 텍큐.org의 리더인 inureyes님의 촌천살인은 참 멋졌다. 그는 역시 교주다.&lt;br&gt;&lt;br&gt;&lt;div style=&quot;margin-left: 40px;&quot;&gt;&quot;tistory, 텍큐.com 열심히 하세요. 나오는 족족 텍큐.org가 다 배껴드리겠습니다. 텍큐.org 많이 배껴갔잖아요?&quot;&lt;br&gt;&lt;/div&gt;&lt;br&gt;그건 그렇고. 블로그 시장에서 범 텍큐 기반이 차지하는 지분은 여전히 마이너하다. 이 나라의 블로그 세계는 네이버와 다음 블로그만 합치면 이미 절대과반을 압도한다.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범 텍큐 진영은 무엇을 해야할까?&lt;br&gt;&lt;br&gt;캠 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각각의 블로그 서비스들은 정말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진화가 각개전투의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이다.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의 짐작이 맞다면 그것은 구도이다. 시장이 어떤 구도로 짜여져있는지, 앞으로 어떤 구도로 재편될 것인지와 같은 구조적인 측면에 비하면, 기획, 디자인, 기능성은 실무적인 차원의 가치일 뿐이다.&lt;br&gt;&lt;br&gt;그런데 지금 범텍큐 세계를 들여다보면, 일종의 내부 투쟁에만 매몰되어 있다. 손님을 상호공유하고 있다보니,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 될 것이다. 종교가 타 종교에 대해서는 오려 관대한데, 내부적으로는 이단, 사이비 운운하면서 극단적으로 배척하는 것이나,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와 이명박이 박터지게 싸운 전례는 주옥같은 교훈이다.&lt;br&gt;&lt;br&gt;이번 텍큐의 슬로건은 통합_integration이었다. 시의적절한 주제다. inureyes님은 다양성을 넘어서 이제는 통합을 이야기할 때가 됐다고 했다. 문제는 이번 모임의 성격이 여전히 다양성의 창발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는데에 있다.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상호간의 시너지를 위해서는 통합에 대한 논의가 꼭 필요하다. 그 중의 핵심은 표준화기구다.&lt;br&gt;&lt;br&gt;이것이 필요한 이유를 생각해보자. 지금의 텍스트 큐브 스킨 스팩은 많이 낡았다. 그간 블로그는 툴에 대한 이해는 깊어지고, 활용은 넓어졌다. 지금의 치환자 기반의 스팩으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게 역부족이다. 이사 기능 역시 변화된 환경을 대변하는데에 제한이 많다. 지금의 스팩으로는 데이터는 이사가 가능하지만, 스킨까지는 이사를 할 수가 없다.&lt;br&gt;&lt;br&gt;이러한 상황이 장기화 됐고, 그렇다보니, 개별 업체들은 스킨의 스팩에 손을 대고 싶은 욕구가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욕구가 자연스러운 것이고, 막을 수 없는 것이라는데에 있다. 또, 업체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하소연이 있을 법도하다. 비즈니스하기도 바뻐 죽겠는데 그 과정을 어떻게 기다리냐고. 맞는 말이다.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특성 상 이 과정은 아주 지리멸렬하게 진행될 공산이 크다.&lt;br&gt;&lt;br&gt;그런데 이러한 표준화 작업은 경쟁에 도움이 된다. 노골적으로 이야기하면 전선을 명확히 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전선의 안과 밖은 범텍큐와 비텍큐(텍스트 큐브 기반의 블로그를 제외한 나머지 블로그 서비스들)를 말한다. 어떤 경쟁도 내부적인 경쟁이 먼저 촉발되면 망한다. 우선은 십시일반으로 비텍큐와 경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원래 마이너가 텍할 수 있는 가장 절박한 전략은 연합, 연대 같은 것이다. 여기서의 연합이라는 것은 다 같이 타도 네이버를 외치자는 불온하고, 촌스러운 수단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표준화를 통한 느슨한 연대 정도면 충분하다. 그리고 이 전선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텍스트 큐브 진영이 메이저가되면, 그 이후에 내부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이 것의 효과는 크게 두가지다.&lt;br&gt;&lt;br&gt;하나는, 비텍큐 진영이 범텍큐 진영으로 전향을 유도할 수 있다. 예를들면, 이글루스가 스킨(치환자), 이사(TTML), 댓글 알리미와 같은 기능을 채택하는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겠다. 이렇게 되면 스킨 디자이너가 스킨을 만드는 동기는 더욱 명확해지고, 다양한 서비스가 만들어내는 스킨 역시, 범 텍큐를 아름답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사가 자유로워지면, 범텍큐는 일종의 정글이 되는 것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절을 떠난 중들은 자기에게 맞는 절을 찾아나설 것이다. 결국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서비스만이 살아남게 되는 것이다. 이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 동기가 될 것이다.&lt;br&gt;&lt;br&gt;또 하나는, 비텍큐를 포위할 수 있다. 새로운 혁신들이 표준화기구를 통해서 질서정연하면서도 개성있게 개별서비스로 구현된다면, 비텍큐는 서서히 고립될 것이다. 일종의 진공작전.&lt;br&gt;&lt;br&gt;문제는 의사결정의 지리멸렬성일텐데. 그래서 의사결정을 위한 표준화기구가 필요하다. 건강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과, 성숙된 논의가 신속하게 채택되기 위한 의사결정주체 말이다. 이 일을 누가 할 수 있겠는가? 답은 뻔하다.&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생각</category>
			<category>textcube.com</category>
			<category>tistory</category>
			<category>범텍큐</category>
			<category>비텍큐</category>
			<category>연대</category>
			<category>연합</category>
			<category>태터캠프</category>
			<category>태터툴즈</category>
			<category>텍스트 큐브</category>
			<author>(egoing)</author>
			<guid>http://egoing.net/725</guid>
			<comments>http://egoing.net/725#entry725comment</comments>
			<pubDate>Fri, 11 Jul 2008 11:02:09 +0900</pubDate>
		</item>
		<item>
			<title>블로그는 어렵다?</title>
			<link>http://egoing.net/723</link>
			<description>&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lt;span style=&quot;color: rgb(142, 142, 142);&quot;&gt;(이글은 태터캠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블로그는 대체로 택스트기반의 블로그, 소위 범 택스트큐브를 이야기 합니다)&lt;/span&gt;&lt;br&gt;&lt;br&gt;#1 - 익숙함&lt;/span&gt;&lt;br&gt;&lt;br&gt;&lt;div style=&quot;margin-left: 40px;&quot;&gt;싸이월드를 하는 사람들은 블로그가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은 싸이월드가 어렵다고 한다. 진실은 무엇일까? 이것은 익숙함의 문제이다. 단단하게 형성된 도구에 대한 고정관념은 새로운 도구의 사용을 방해한다. 이것은 남자들이 세탁기 사용이 어렵다고 하는 것과 비슷하고, 남의 집 문을 따는 것이 어려운 것과는 좀 더 많이 비슷하고, 비표준 키보드를 사용할 때 경험하는 환장하겠음과는 정확하게 일치한다. 블로그가 싸이월드와 지향하는 바가 다르고, 그로 인해서 싸이월드와는 다른 사용성을 택할 수 밖에 없다면, 사용자들의 불평은 공손하면서, 단호하게 포기해야 한다.&lt;br&gt;&lt;/div&gt;&lt;br&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2 -&amp;nbsp; 자유도&lt;/span&gt;&lt;br&gt;&lt;br&gt;&lt;div style=&quot;margin-left: 40px;&quot;&gt;텍스트큐브는 기능이 너무 많아서 어렵다고 한다. 심지어 플러그인이라는 것까지 있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전혀 무리는 아닐 것이다. 이정표 없는 10거리에 서 있는 기분이랄까? 자유도가 높아지면, 사용성은 떨어진다. 둘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서려있다.&lt;br&gt;&lt;br&gt;그런데 여기서 이야기하는 사용성이란 초심자 입장에서의 사용성을 이야기한다. 반대로, 전문가 입장에서의 생각해보면 사용성이란 좀 다른 의미를 갖게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문가의 경우 낮은 자유도는 낮은 사용성을 의미한다. 최소한의 기능만으로는 전문가가 원하는 것을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lt;br&gt;&lt;br&gt;상황이 이렇다보니, 초보자, 전문가 모드를 각각 제공하자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한 나의 생각은 좀 부정적이다. 초보자와 전문가 중에 택일하라고 하면 누가 초보자를 선택할까? 스스로 초보자임을 자인하는 것도 기분 좋은 경험이 아닐뿐더러, 누구나 언젠가는 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간주하기 마련아닌가? 온 국민이 윈도우 그림판을 버리고, 포토샵을 사용하는 대한민국의 4차원적인 상황은 시사하는 바가 각별한 것은
물론이고.&lt;br&gt;&lt;br&gt;정리하면, 자유도는 선택의 문제이다. 초심자 중심의 서비스와 전문가 중심의 서비스 중 선택을 해야한다. 그리고 선택에 의해 잃어버리는 가치는 미련없이 체념해야 한다.&lt;br&gt;&lt;/div&gt;&lt;br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3 - 기본&lt;/span&gt;&lt;br&gt;&lt;br&gt;&lt;div style=&quot;margin-left: 40px;&quot;&gt;1,2번의 전략적 이유로 블로그가 어려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아무 이유도 없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건 그냥 반성의 대상이다.&lt;br&gt;&lt;br&gt;그런 점에서 DSLR은 모범적이다. 전문가를 만족시키면서, 카메라 고유의 기능인 셔터를 진부하게 배치한 점 말이다. &quot;이것이 카메라고, 이것을 누르면 사진이 찍힌다.&quot; DSLR은 초보자에게도 아주 명백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lt;a href=&quot;http://egoing.net/382&quot; target=&quot;_blank&quot;&gt;DSLR의 승천&lt;/a&gt;&lt;br&gt;&lt;/div&gt;&lt;br&gt;</description>
			<category>생각</category>
			<category>블로그</category>
			<category>쉽다</category>
			<category>어렵다</category>
			<category>태터캠프</category>
			<category>택스트큐브</category>
			<author>(egoing)</author>
			<guid>http://egoing.net/723</guid>
			<comments>http://egoing.net/723#entry723comment</comments>
			<pubDate>Tue, 08 Jul 2008 12:25:55 +0900</pubDate>
		</item>
		<item>
			<title>가장 위대한 반전</title>
			<link>http://egoing.net/724</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a href=&quot;http://memoriesreloaded.net/&quot; target=&quot;_blank&quot;&gt;아기&lt;/a&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div&gt;</description>
			<category>ck</category>
			<category>leezche</category>
			<category>papacha</category>
			<category>득템?</category>
			<author>(egoing)</author>
			<guid>http://egoing.net/724</guid>
			<comments>http://egoing.net/724#entry724comment</comments>
			<pubDate>Mon, 07 Jul 2008 12:21:38 +0900</pubDate>
		</item>
		<item>
			<title>좋은 사람, 나쁜 사람.</title>
			<link>http://egoing.net/720</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br&gt;&lt;br&gt;&lt;br&gt;&lt;br&gt;좋은 사람, &lt;br&gt;나쁜 사람은 &lt;br&gt;없다. &lt;br&gt;&lt;br&gt;좋은 관계, &lt;br&gt;나쁜 관계가&amp;nbsp; &lt;br&gt;있을 뿐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div&gt;</description>
			<category>나쁜사람</category>
			<category>좋은사람</category>
			<author>(egoing)</author>
			<guid>http://egoing.net/720</guid>
			<comments>http://egoing.net/720#entry720comment</comments>
			<pubDate>Wed, 02 Jul 2008 15:00:00 +0900</pubDate>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