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까들의 마음이 그랬을까?
이대통령을 선호하지 않는 입장에서
그가 되면 아 절망스럽겠구나 했는데
막상 그렇지 않으니 사람 마음이 참 이상하다.
오려,
그가 오늘은 무슨 일을 벌이는지,
그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배설하는지를 보며
관음증적 쾌락에 묘하게 중독되니 말이다.
알고보니 뉴스에서 청와대 색션은
정권의 부침과는 별개로 언제나 절찬리 상영 중이었던 것이다!
그곳은 '빠'보다는 '까'에게서 인기가 높다.
한편,
요즘 한나라당을 보니 참 딱하다.
차라리 정권 재창출을 하지 않는 것이
지속가능성에서는 훨씬 도움이 됐을 법도 한데 말이다.
정권은 남들에게 주고,
주구장창 국회의원만 뽑아내는 것도 괜찮은 전략 아닌가?
야당으로서 한나라당은 제대로 된 프로였지만,
여당으로서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셈이다.
문제는 그 바닥이 태어남과 동시에 걷고, 뛰어야 하는 정글이라는 점이다.
언젠가는 당명이 '야당'인 정당이 나올지도 모르지.
'친박연대'나 '우리당'도 되는데 '야당'이 안될 이유는 궁색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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