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에 해당하는 글2 개
2008/11/07   생명 (2)
2007/02/10   자살 (4)


생명
독백(이기적인 언어) | 2008/11/07 03:07




살기 위해 무엇인가 죽여야 하고,
언젠가 죽어서 무엇인가에 의해 섭취된다.
살의와 운명의 그 복잡한 속사정.
어찌보면 이게 생명의 얼개일지도 모르겠다.







2008/11/07 03:07 2008/11/0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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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 2008/11/07 12:58 L R X
죽어야 살고 살려면 죽어야 하고 결국 같은 말...훗
egoing 2008/11/08 20:43 L X
참 답변이 어려운 심오한 문장이내요. 죽어야 살고, 살려면 죽어야 하고. 음미할 가치가 충분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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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분류없음 | 2007/02/10 15:32
죽음에 대해 생각해봤다. 내가 가진 신앙은 스스로 죽을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은자는 진정한 신앙을 가질 수 없다. 우리는 매우 빠른 속도로 죽어가고 있으므로...
 
정다빈님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살은 무서운 전염병이다. 유명인의 자살과 자살률간의 상관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다. 죽음은 어떠한 조건이 만족됐을 때 떠나는 것이 아닌 돌아가는 것이 되어버린다. 삶과 죽음은 지근거리에서 이웃하고 있는 것이다. 한쪽 면에는 두려움이 다른 한쪽에는 유혹이 세겨진 동전이 위태하게 서있다. 이 것이 죽음에 대한 우리의 자세가 아닐까? 어떤이는 병원에서 죽음과의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어떤이는 욕실에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나는 어떤가? 나는 내가 죽어서는 안될 100가지 이유를 알고 있다. 나에게 죽음은 생각해 볼 대상이지, 실행할 대상은 아니다. 그러나 어떤 이에겐 죽을 수 밖에 없는 100가지 이유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녀의 죽음에 대해 평할 수 없다. 단지 그녀를 통해 나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일까를 생각해 볼 뿐이다.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아는 것은 많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이 있다. 죽음이 남겨진 사람들의 문제라는 것이다. 그녀를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 월요일, 화요일이면 그녀의 옥탑방에 들려 지친 어깨를 편하게 기대고 쉬던 사람들 그들의 상처가 빨리 치유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다빈님은 그녀가 돌아가고 싶었던 '그 분'의 품에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2007/02/10 15:32 2007/02/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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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monodj.com 2007/02/13 10:58 x
제목 : 자살클럽
감독 : 소노 시온 출연 : 료 이시바시(쿠로다 형사), 마로 아카지(무라타 형사), 나가스 마사토시(시부사와 형사), 하기와라 사야(미츠코), 사코 히데오(하기타니 형사) 사실 영화리뷰를 쓰자는 ..
얼어라 마음 2007/03/06 18:59 L R X
얼마 전에 회사 동료들하고 그녀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했지.
편하니까 '미친 짓' 한 거라고, 사치스러운 거라고.
나? 나는 그 말에 아주 웃긴 자태로 벌컥 화를 냈지.
'사치'와 '안 사치'의 기준은 뭐냐고. 물론 그래, 죽고 싶지 않아도 죽을 수밖에 없는 애달픈 이들이 있겠지.
하지만 우리는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 넣었던 세상을 먼저 '미쳤다'라고 말해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
자살클럽이라..어떤 영화야? 보고 싶다. 제목부터 어필인데?^^
egoing 2007/03/07 17:23 L X
자살클럽은 내가 추천한 영화가 아니라 트랙백으로 날라온 거야. 그리고 타인의 삶과 죽음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또 마음으로는 그게 잘 안되내.
김삿갓 2008/03/26 03:27 L X
죽고십다
비밀방문자 2007/12/29 20:10 L R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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