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청주에 다녀왔다. 진혁이와 오랜만에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 했는데 녀석이 장염이란다. 한번 시작하면 1리터씩 토하고, 설사하는데 녀석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싱글벙글이다. 마치 과장되지 않고 덤덤하지만 슬픈 이야기로 가득찬 영화 한편을 보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더 맘이 아프다. 대신 아파줄 수 없을까?
외삼촌 간다고 하니까 고사리같은 손으로 소매를 꼭 잡고 놓지를 않는다. 이 기분 여러분은 모를 것이다. ㅋㅋ 어떤 이는 네가 총각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 아래의 사진을 보라. 이 천사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건 매마른 인간이 아닐까? 나는 정체성의 도전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걸 개인화된 예술이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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