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에 해당하는 글5 개
2010/05/04   의지
2008/12/05   온라인신문협회와 포털 그리고 블로그 (2)
2008/11/20   인테리어하지 않은 인테리어 (15)
2008/11/06   실패 (14)
2008/09/28   노트북 (12)


의지
의지 나는 의지가 박약한 사람이다. 그래서 애저녁에 이 사실을  전재로 살았다. 각오도 하지 않고 파이팅 같은 것도 하지 않는다. 대신에 환경을 조작하고, 환경을 시켜서  습관을 지배하려고 한다. 환경은 나약한 의지를 움직이고, 습관은 무능한 의지 대신에 일을 한다. 사실 의지가 나약하거나 무능한 것은 아니다. 적재적소에 배치되지 못했을 뿐이다. 말하자면 의지는 사장님 같은 것이다. 사장님의 미덕은 성실하게 노동하는 것이 아니라 똑똑하게 전략을 수립해서 성실한 노동의 가치를 헛되게 낭비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의지가 해야 할 일은 되지도 않는 스테미나를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기획하고, 습관을 지배하는 것이다. 습관은 의지를 지배하고 의지는 환경을 지배하고 환경은 습관을 지배하고 습관은 의지를 지배하고..... 2010/05/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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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신문협회와 포털 그리고 블로그
온라인신문협회와 포털 그리고 블로그 온신협과 포털 간에 분위기가 자못 험악하다.
그런데 온신협은 사실 상대를 잘못 택한 것이다.
포털은 온신협의 경쟁자가 이젠 아니다.
미디어를 둘러싼 경쟁을 경기에 비유한다면
포털은 선수를 초월해서 이제는 경기장이 되었다.
온신협은 단지 선수일 뿐이고.
그들의 경쟁자는 차라리 블로그고,
누구나 일단 미디어가 될 수 있는 경쟁의 변화 자체다.
다시 말해 온신협은 변화와 싸우고 있는 것이다.
2008/12/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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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2008/12/05 14:56 x
제목 : IT 경기장 이론
무엇으로 이름을 붙일까 고민하다가 '선수'들끼리 알아 들을 수 있도록 '경기장'이란 용어를 차용한다. 'IT 경기장 이론'이란 기술 기업 및 인터넷 기업들이 경쟁하는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 갖다 붙인 이름이다. 물론 어디서도 이 이론을 구경할 수는 없다.--; IT 경기장 이론은 '사실상의 표준'으로 시장을 장악한 기업들이 룰을 만들어 놓은 경기장에 무수한 선수들이 뛰어드는 현상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예를 들면 MS가 그렇다. MS는 운영..
Tracked from 현실창조공간 2008/12/06 14:58 x
제목 : 오픈캐스트와 앱스토어
저는 사회주의나 자본주의라는 말을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사회주의이건, 자본주의이건 그 슬로건을 내거는 개개 국가의 제도를 살펴보면, 특히 그 맥락 속에서 살펴보면 도저히 같다고 부르기 힘든 제도들 투성이입니다. 제가 주목하는 것은 그 결과입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누가 힘을 얻고 누가 힘을 잃게 되는가? 또한 이런 결과는 윤리적으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이런 결과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고 자본주의, 사회주의 떠들어 봐야 그건 (흔히 발..
Tracked from 청년실험실 2009/02/27 05:15 x
제목 : 언론사들의 심상찮은 움직임 - 기사내 광고 선언 이후
12월 1일이 되도 달라진 것은 없었다. 12월 1일 아침은 아주 조용했다.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내용인데, 한국신문협회 소속 신문사들이 포탈사이트에 뉴스와 함께 광고도 삽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시행일자는 12월 1일이었는데, 12월 1일 네이버, 다음, 네이트, 파란 등 주요 포탈사이트의 뉴스서비스는 기존과 달라진 것이 전혀 없었다. "한국신문협회" 기사내 광고 시행 " (오른 쪽 트랙백) 한국신문협회는 조중동을 비롯한 중요언론사들이 대거 포진해있는..
햅메이커 2008/12/05 17:33 L R X
흐름을 정확히 읽는 것이 중요한데, 온신협이 어느 순간 흐름을 놓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음제협처럼 말이죠.
저 같은 경우 포털과 블로거간을 에이전시관계로 보고 있습니다. 즉 선수가 아닌 에이전시를 상대로 싸움을 걸겠다는 건데, 본질적인 대응이 되지는 못할 듯 합니다. ^^
읽고 짧게 보탭니다.
맛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egoing 2008/12/07 09:32 L X
예 동의합니다.쉽지 않은 싸움을 시작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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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하지 않은 인테리어
인테리어하지 않은 인테리어

성공과 공간은 밀접한 상관성을 가지고 있다.
성공에 대한 수 많은 각오는 지금의 공간에 대한 불만에서 시작되고,
성공에 대한 척도는 소유한 공간의 규모와 가격에 의해 판단되고,
성공에 대한 희망은 인테리어에 대한 상상을 통해 구체화된다.

그그제 술자리에서 회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요즘들어 부쩍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한다.
그것은 성공이 코앞에 있기 때문이 아니라,
이 빌어먹을 엄동설한 때문이다.
우리는 상상력으로 이 모진 겨울을 일단 이겨내야 한다.

술기운 속에서
성공한 회사의 사무실을 곰곰히 그려봤다.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은 당연히 의자다.
의자는 가장 광범위하게 신체와 접촉하는 기물이다.
이게 불편하면 회사 생활이 불행해진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컴퓨터다.
빠른 컴퓨터는 더 높은 효율을 보장한다.
는 착각을 준다. 때로 착각은 모두에게 이롭다;;
최고의 의자와 컴퓨터,
이것은 수단이 아니고 목적이고,
노동자와 회사가 만나는 인터페이스다.
이것을 소흘히 하는 회사는 망해야 한다!

이웃에 있는 글로벌 컴퍼니의 이야기를 듣자하니 이건 머 회사가 편의점이란다.
온갓 종류의 군거질꺼리가 한가득인가보다.
동료중에는 이걸 무척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정말 단호하게 이런 것이 싫고,
회사가 돈 좀 벌었다고 이런 짓을 할까 심히 걱정된다.
요즘 세상에 영양이 부족해서 굶는 사람이 있나?
(물론 있지만 ㅠㅠ)
가끔은 신이 최초로 인간을 설계할 때
기근 없는 삶을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인간에게는 두가지의 삶이 있다.
아테네적 삶과 스파르타적 삶이다.
인간은 오랜세월 아테네 시민으로 살고 싶어했다.
자연 자체가 혹독한 스파르타였거든.
그러다 덜컥 아테네 시민이 된 것이다.
과잉은 나태를 낳고, 나태는 몸과 마음의 질병이 되었다.
아테네는 의지를 신봉하고,
스파르타는 의지를 둘러싼 환경을 신봉한다.
그런데 의지라는 것이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강력해 보이지만
막상 사용하려고 하니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시 스파르타를 찾는다.
여자들은 다이어트를 위해서 스파르타 TV에 출연하고,
아이들은 대학을 가려고 스파르타 학원을 찾는다.
TV에서는 강마에 신드롬으로 난리 법석이고.
나 역시 스파르타적인 삶을 갈망하는 1인이기 때문에
내가 중역이 된다면 회사에 음식이 들어오는 일은 없을꺼다!

이제 제일 중요한 인테리어를 해야겠다.
우선 설계를 하고, 견적을 낸다.
돈 걱정은 하지 말고 최대한 엘레강스한 인테리어를 부탁한다.
그리고 설계와 견적에 대한 비용을 충분히 지불한 후에
계약을 파기한다.
견적으로 나온 돈은 잘 적립했다가 회사가 이사갈 때 근무일 수 별로 차등해서 지급한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컴퍼니의 음식정책을 가상으로 상정하고,
이를 시행하지 않았을 때 절감되는 비용을 계산해서 월급봉투에 넣어준다.

노동자가 이룩한 비용절감을 절감의 주체에게 100% 캐쉬백하는 것이 이 정책의 골자고,
회사가 최소한의 신진대사로 구성원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이 정책의 목표다.
나는 생산과 소비에 대한 맹목적인 미덕을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적게 생산하고, 적게 소비하는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좀 다른 이야기인데,
벤처기업이 투자를 받으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인테리어다.
이건 돈지랄이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클라이언트와 구성원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일종의 퍼포먼스니까.
하지만 나는 공간이 사람들에게 좀 색다른 메시지를 줬으면 좋겠다.
'이 회사는 돈도 많은 데 참 궁상맞구먼'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른 곳을 알아봐서 좋고,
'이 회사 실속있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는 함께 일 할 수 있어서 좋지 않나?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핵심은 의.식.주다.
의는 개성을, 식은 에너지를, 주는 환경을 의미한다.
개성은 환경을 만들지만 동시에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좋은 철학이 만든 환경의 스파르타적 지배를 받고 싶다.


      + 테러리즘과 MT
      + 기획하지 않은 기획
      + 이상한 미덕
2008/11/2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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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8con's me2DAY 2008/11/21 13:02 x
제목 : 8con의 생각
인테리어 하지 않은 인테리어 - egoing, 개성은 환경을 만들지만 동시에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좋은 철학이 만든 환경의 스파르타적 지배를 받고 싶다.
Tracked from blogring.org 2008/12/09 21:08 x
제목 : 인테리어-으로 이어질 블로그링
인테리어-에 관한블로그를 요약한 것입니다.
ghost 2008/11/20 10:50 L R X
흡연실 plz
egoing 2008/11/20 14:37 L X
이거 빠트렸내. 직을 걸고 흡연실을 만들지 않을겁니다. ㅎㅎ
ghost 2008/11/20 14:46 L R X
우우우우 각박해 각박해~~! 이러니 흡연자들이 탈선하는거에요~~!
egoing 2008/11/20 20:03 L X
탈선하시라고 이러는거예요 ㅎㅎ
ghost 2008/11/20 14:48 L R X
의=> 술잔과 술병, 식=> 안주, 주=> 물어머하리오
egoing 2008/11/20 20:03 L X
ㅎㅎ
CK 2008/11/20 18:04 L R X
여기서 활동하는 ghost는... 알바? ㅋ
egoing 2008/11/20 20:04 L X
CK님은 제가 아는 CK님이 맞나요? 혹시 알바? ^^
purplered 2008/11/21 10:24 L R X
감동받고 갑니다.
제가 이상으로 그리는 글 스타일이군요 ㅠ_ㅠ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
egoing 2008/11/21 14:53 L X
아이고 감사합니다. 사진이 좋내요. 저도 자주 들르겠습니다. ^^
로드 2009/03/31 09:14 L R X
좋은 철학이 만든 환경의 스파르타적 지배를 받고 싶다라~~

이고잉님,
갈수록 글쓰기가 철학적이 되가는군요~~
공동이가 왜그려요~~ ㅎㅎ
로드 2009/03/31 09:15 L X
공동이->공돌이 ㅎㅎ
설마 공돌이 출신 아닌것은 아니죠? ^^
egoing 2009/03/31 09:17 L X
사실 아닙니다. 독학이라는 ㅎㅎ
graphittie 2009/08/16 15:21 L R X
점심은 챙겨주세요; 전 중식제공하는 회사가 "너무" 좋아요.
egoing 2009/08/22 00:42 L X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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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실패 집에 CPU 달린 장비나 AV라는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장비를 일절 들이지 않는 것이 오래된 정책이었다. 컴퓨터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그럼 나는 그의 물음을 재구성해서 물어본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사람이 집에서도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이렇게 말하면, 대체로 수긍한다. 문명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요즘 같은 세상에는 미덕이다.

그렇다 보니, 나는 여느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는 다른 생활 패턴을 갖게 되었다. 이른바 아침형 인간 말이다. 자연스럽게 나는 근태의 상징이 되었다. 그랬던 나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 8시 전의 출근을 금과옥조로 여기던 내가 출근 시간인 10시를 준수하기도 버거워진 것이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우선 노트북을 하나 질렀다. 좀 유비쿼터스 하게 블로깅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좀 핑계다. 나에게는 이미 블로깅을 하는 데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는 출중한 노트북이 있었으니까.

그리고 좀 거대한 모니터를 함께 구입했다. 13인치의 작은 모니터에서 장시간 블로깅을 할 때 느껴지는 피로감 때문이었다. 또, 가끔씩 몰려오는 견딜 수 없는 적막감을 달래보고도 싶었다. 모니터는 TV튜너가 내장되어 있어서 TV로도 손색이 없었다.

우람한 근육질의 노트북, (제조사의 표현으로는)하이그로시한 모니터와 함께 있으려니, 생활은 자연스럽게 붕괴되기 시작했다. 최소한 2시 보통은 3시 심하게는 4시에 쓰러지듯 잠 속으로 미끄러질 때도 있었다. 노예가 되었고, 자괴감이 들었다.

나는 원래 의지라는 것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의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순간의 선택이 점점이 모여 있는 느슨한 선이다. 이 선을 빈틈없이 메우는 것은 다름 아닌 습관. 나는 습관을 신봉한다. 그럼, 습관은 무엇의 지배를 받는가? 환경이다. 아무리 완고한 습관도 결국 환경 앞에 머리를 조아리게 된다. 노트북과 모니터라는 환경은 습관을 지배했고, 그 과정에서 의지는 무력했다.

노트북과 모니터를 살 때는 박약한 의지를 시험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 의지는 그렇게 단단해 진다고도 생각했다. 결과는 참담한 실패다. 나는 이것들을 지배하는데 실패했다. 오려 지배당하고 있다. 그제부터 노트북을 회사에 두고 집에 갔고, 어제는 집에 들어가자마자 잠을 청했고, 새벽같이 일어나자마자 모니터를 박스에 봉인하기 시작했다.

그 모니터는 이제 회사에 있다. 앞으로 평일에 노트북과 모니터가 집에 있는 일은 가급적 없을 것이다. 당분감 금단현상이 나를 괴롭힐 것이다.
2008/11/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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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8con's me2DAY 2008/11/09 01:43 x
제목 : 8con의 생각
아무리 완고한 습관도 결국 환경 앞에 머리를 조아리게 된다. - egoing : 실패
taeco79 2008/11/06 10:02 L R X
회사로 옮길 수 있는 결단력에 박수를....
개콘의 독한 넘들 버전으로는... 독해~!
같은 생각이 많지만.. 지배되어 사는 것이
하루에 낙이 되어버려... 벗어나고 싶지만...
마음만 굴뚝이 된지 오래라는... ㅠ.ㅠ
egoing 2008/11/06 10:07 L X
박수 받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맥퓨처 2008/11/06 10:20 L R X
말씀하신 내용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는 애플코리아의 환율정책 덕분에 새로운 노트북을 구매하지 못한 관계로 그나마 조금은 단절현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네요..
egoing 2008/11/06 10:39 L X
정말 다행이군요. 지름이 임박했군요. ^^
kkamagui 2008/11/06 12:53 L R X
대단하십니다. ^^;;;
저도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일을 하지만... 컴퓨터를 떠날 자신이 없어서 최대한 빨리 퇴근한답니다. 그리고는 집에서 최대한 일찍 취미생활을 시작하지요. 그러면 아무리 늦어도 2시에는 자더군요. ㅎㅎ
모니터를 회사로 옮길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
egoing 2008/11/06 19:01 L X
ㅎㅎ 회사에서 모니터를 쓰고 싶은 마음도 있었답니다. (실망하셨으려나요?)
daybreaker 2008/11/06 13:07 L R X
저야 회사도 안 다니고 잠시 휴학 중인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컴퓨터를 계속 집에 두고 살지만, 1시가 넘어가면 스스로 재촉해서 빨리 자려고 하는 편이죠.;; 근데 이게 가족들 생활리듬하고도 맞춰야 하다보니 경우에 따라 가족들이 다같이 늦게 자야 하는 일이 생기면 또 리듬이 깨지기도 하고..;; 아무튼 건전한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게 쉽지만은 않네요. ^^;
egoing 2008/11/06 19:03 L X
건전하다는 것의 기준은 모호하지만, 저는 저의 삶을 적절하게 로드발렌싱하는 것을 원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삶의 부합되는 것을 건전하다고 한다면 지금 이 시간 모니터와 노트북은 저에게 분명한 위협인 것 같내요.
소은 2008/11/06 13:13 L R X
푸하핫, 자신을 시험해 보고싶으셨던거군요..
egoing 2008/11/06 19:04 L X
라기보다 사고 싶었던거죠. ^^
jingjing 2008/11/06 20:21 L R X
음.. 저도 얼마부터 24인치 와이드 모니터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 뒤로 생활패턴이 엉망이 되었어요;
그런데, 모니터를 가져다 놓을 회사가 없군요. 핫핫;
egoing 2008/11/07 02:58 L X
저는 심지어 거기에 2인치가 크내요 ㅎㅎ 징징님 보고 싶내요. ^^
ghost 2008/11/11 10:29 L R X
흠 지름신을 두둔하는 글이군요. ㅎㅎ 나쁜 것은 지름신 ㅎㅎ
egoing@gmail.com 2008/11/11 11:56 L X
아냐. 지름신은 다른 차원에서 언급된 고약한 놈일뿐. 이건 분명히 의지와 습관 그리고 환경의 복잡한 속사정에 대한 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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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노트북 노트북은 도구일까? 환경일까?
우리는 노트북을 단지 이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노트북이라는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 속에는
회사도 있고,
환상도 있고,
꿈도 있고,
심지어 사창가도 있다.

노트북을 지배하는 것은 나지만,
실상은 노트북이 나를 지배한다.

란셋흡충처럼




.
.
.
.




노트북 바꿨습니다. ^^;;
2008/09/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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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Read & Lead 2008/09/28 15:55 x
제목 : 측정하면 측정당하고 지배하면 지배당한다.
질적 사고방식은 모든 사물이 각기 고유한 본성과 환원 불가능한 본질을 갖고 있다고 규정한다. 반면, 양적 사고방식은 인간이 물 자체를 인식할 수는 없고 시공간 등을 통한 경험으로 현상을 ?
graphittie™ 2008/09/28 12:44 L R X
헙. 저한테 불쑥 "사실래요?" 라고 물으시더니 결국... 그래서 뭘로?
egoing 2008/09/29 00:07 L X
걍 담에 보여드릴께요 ㅋ
Rukxer 2008/09/28 14:10 L R X
오호 기변하셨군요 :-)
egoing 2008/09/29 00:07 L X
여러 이유와 곡절 끝에 했습니다. ^^
칫솔 2008/09/28 14:34 L R X
드디어 지르셨군요. 인증샷 첨부 요망!
egoing 2008/09/29 00:07 L X
인증샷보다 현피로 ㅋ
Read&Lead 2008/09/28 15:56 L R X
지배관계가 지속되고 지배관계에 젖어들면 어느덧 관계의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잘 안되네여. ^^
egoing 2008/09/29 00:08 L X
저는 이제 노트북 뿜어내는 카리스마에 완전히 압도된 듯하내요. 어디든 그 무거운 걸 짊어지고 다니는 걸 보니.
미유 2008/09/29 12:30 L R X
아이원츄 인증샷!
egoing 2008/09/29 22:24 L X
zㅋ
ghost 2008/10/13 10:37 L R X
부럽부럽 노트북도 바꾸고... 크흑 저는 회사에서 지급 받은 "고작 최신 맥북 프로"로 만족하고 살고 있는데요..
egoing 2008/10/13 14:56 L X
이건 머 자랑이야 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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